예전에 지혈이 안되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는데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이대로 죽는 건가 하고 있었는데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을 보고는 그냥 참고 기다렸습니다.
119 대원들도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은 급하게 움직이며 이동 시키는데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은 정말 천천히 옮기시더라구요...
대기 하는 동안 피칠갑을 한 사람들을 몇 명이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했으면 의사가 상태보고 나오면서 "아우... 넘어 온다" 라고 할 정도도 있었으니까요...
응급실 종사자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응급실에 열이면 아홉은 별것도 아닌거로 옴. 특히 술먹고 넘어져서 아니면 어디 부딪혀서 오는애들 수두룩함.
그리고 응급실은 온 순서대로 진료하는거도 아니고 중증 순서로 진찰하는데 자기 오래 기다린다고 징징되고 승질내는 개차반들 너무 많음. 진짜 위독한 사람만 와라 좀. 응급실 비용 확 올려야함.
직원이 갑자기 쓰러져서 같이 구급차 타고 응급실 갔는데, 술 아니면 오토바이/자전거/킥보드 사고 였습니다. 멀리서 자전거 여행 온 아가씨는 숙소 잡아두고 나갔다가 사고나서 응급실 실려 왔는데 숙소에 두고 간 짐 챙겨서 온 사장님은 숙박료 얘기도 못 꺼내시고, 오토바이인지 킥보드인지 가족들 몰래 타다가 자동차 들이받은 학생은 뛰어 온 엄마한테 등짝 몇 대 맞고나서는 온 가족이 자기 아들이 들이받은 차 보험으로 보상받을 대책회의 하고 있고, 의외로 술 마시고 다쳐서 오는 사람들 중 남녀비율은 비슷했습니다.
저희 직원은 다행히 몇 시간 만에 회복이 되어서 나이 지긋한 응급실 당직선생님이 저희 직원에게 차분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설명 잘 듣고 나오니 응급실 나서자마자 바깥 세상은 조용하고 평화롭더군요.
외상뫼과
국경없는 의사회
등등
수많은 진짜 의사님들은 진짜 으느님소리
들어도 되죠
직업으로 돈벌려고 의사 한분들은 음
이해는 합니다만
비보험의 보험화에 대해서 정부비판은 안했으면 합니다
외상뫼과
국경없는 의사회
등등
수많은 진짜 의사님들은 진짜 으느님소리
들어도 되죠
직업으로 돈벌려고 의사 한분들은 음
이해는 합니다만
비보험의 보험화에 대해서 정부비판은 안했으면 합니다
이권만 챙기며 정치질 하는 의사들이 문제겠죠.
코로나 때 파업한다거나,
수술실 CCTV 반대하거나,
위법, 불법 의사들의 면허 박탈 및 병원에 전과 사실 공지 같은 것을 반대한다거나...
연세대세력이 항상 문제...ㅋ
사익을 추구하는 의사놈
하루 24시간 근무하고 2일 쉰다.
물론 나이 들어갈 수록 야간 근무 자체가 어렵지만
대부분 당직실에서 쉬다가 환자 한명 보고, 또 자다가 환자 한명 보고
어떤 날은 한번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이미 다음턴이 와서 근무하고 있고.
전쟁터라고 하는 곳은
대부분 대학병원 응급실.
대학병원 응급실 환자 대부분은응급의학과가 아닌
각과 전공의가 환자를 관리한다.
응급의학과는 환자가 오면
이 환자는 내과로
이 환자는 외과로
이 환자는 신경외과...
연결해주는 일 하고 나면 끝.
아직 해당과로 배정 받지 못한 환자나
이미 심정지 되어 들어온 환자
그 환자가 응급의학과 담당.
응급의학과 전공의
1년차부터 오프가 있는
엄청난 워라벨 보고 지원하는 사람 많음.
최고의 꿀빠는 사람이 응급의학과 교수.
외래도 없고, 수술도 없고.
입원환자도 거의 없고.
세상 꿀빠는 직업이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과 안하는 이유.
1. 밤샘 근무가 싫다. - 밤샘근무는 다른과도 다 한다.
2. 피보는 일이 싫다. - 피 안보는 과는 얼마 없다.
3. 전문성이 떨어지고, 다른과로 연결해주는 전화하는 것이 주업무라서 싫다.
최고입니다.현재는요ㅎㅎ
엠비씨 드라마 골든타임 추천.... 드라마 현실을 다 반영못해도 일부 맛보기라도 느낄 수 잇는 드라마...
라고 한말이 생각 나네요.
진짜 술 꼴고 그냥 노숙자들
졸라많이 실려옴
응급실에서 자빠져자다가 도망가고
다보믄 기초수급자들의 꼼수...
하길래 지켜봤더니 링거조차 놔주지않고 술깨시면 가세요 하더라구요
1분 지났나 슬리퍼 질질끌고 진짜 집에감
의사분 초연하심이ㅎㅎ
무수히 많은일들이 있을텐데 정말 고생하시는듯
응급실에서 앉아있는데 농약먹고 실려들어와도 조금 빠른정도의 걸음으로 오고 말던데...
우리동네만 그런가..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들이죠 응급실 의사분들 화이팅!
흉부외과
등등 응급실을 지키는 선생님들
화이팅
왠만큼 아픈 사람은 신음소리도 못냄. 진짜 죽는소리 하는 사람 보면 진짜 죽을것 같음 ㅠㅠ
외상 내상 심장 소아
이런 쪽 의사들은 수당 좀 더줘야 함
임플란트로 벌어먹는 치과
성형으로 슈킹하는 의사
레이져기계나 각종 장비 그리고 약팔아 먹고사는 피부과 의사들은
세금 많이 걷고 정찰제로 가자
옆에갑자기실려온아주머니를의사간호사달려들어뭐하더니안됐는지따라온가족들이엄마~여보~외치며흐느끼며통곡하니까 어떤간호사분이
ㅡ거기조용하세요!!!!!ㅡ소리치는데옆침대인데 넘 무서웠슴
그외 병원은 거의다 전문의들입니다
제대로 알고 댓글을..
119 대원들도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은 급하게 움직이며 이동 시키는데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은 정말 천천히 옮기시더라구요...
대기 하는 동안 피칠갑을 한 사람들을 몇 명이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했으면 의사가 상태보고 나오면서 "아우... 넘어 온다" 라고 할 정도도 있었으니까요...
응급실 종사자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두개골 함몰도보고.. 젓가락으로 콘센트 후빈 애도복 등등
삐거나 까지거나 얕게 긁히거나 이런 단순한것들로 제발 오지마...
그리고 응급실은 온 순서대로 진료하는거도 아니고 중증 순서로 진찰하는데 자기 오래 기다린다고 징징되고 승질내는 개차반들 너무 많음. 진짜 위독한 사람만 와라 좀. 응급실 비용 확 올려야함.
저희 직원은 다행히 몇 시간 만에 회복이 되어서 나이 지긋한 응급실 당직선생님이 저희 직원에게 차분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설명 잘 듣고 나오니 응급실 나서자마자 바깥 세상은 조용하고 평화롭더군요.
다들 조심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나오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기분 알겠네요 ㅎ
즉 치료 안하면 누가 먼저 갈 것인지.. 누가 먼저 중증으로 갈 것인지..
안타까운 건 특히 야간 웅급실 주치의는 레지던트라는 것..
경험 많은 과장님들은 돈이 더 벌리는 의료수사 높은 수술을 전담하기에 정작 긴급 및 종합적 판단을 요하는 응급실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레지던트가 맡아야하는것이 현실..
응급실 가지 맙시다. 뭐 저도 가고 싶어서 가는건 아니지만요 ㅠㅠ
토하고 약먹고 누워만 있었는대 나중엔 침대 모자르다고 집에 가라고 했어다.
박중훈이 차태현 열라까는신이 생각이 ㅎㅎ
종목 따라 차등 지급 합시다
생명에 직결 될 수록 마니
성형외과 등은 적게 성형외과가 꼭 필요 한 사람은 국가 지원 마니 이런식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는...ㅎㅎㅎ
글에 나오는 욕은 양반이죠.ㅋㅋ
천사같은 애도 응급당직만 서면 입에서 욕이 24시간 줄줄~
저도 그랬고 ㅋ
환자들 동시에 어머 저거 어뜨케 ~~~~~~
술 취해 소란 보려도 무시무시 건달포스 경비원이 쉿~!! 하면 조용해 지던군요.
거의 저만 멀쩡하게 걸어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진짜 아수라장 그자체 ㅜㅜ
사명감을 갖고 입학하고 졸업 후 졸업과가 전문적으로 하는... 현실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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