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말 많은 분들께서 댓글 주셔서 위로도 정말 많이 받았고 감사드립니다.
이글은 푸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니깐 그냥 저좀 위로해 주세요 라는 글이었는데
결혼을 앞둔 누군가가 한번쯤 읽어봐주길 바라며 쓰기도 했던것 같아요..
저같은 후회를 하지않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이글은 제가 남자라서 성별이 정해졌을뿐 저는 지금도 여자가 나빠! 여자들 다그래! 이런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성별 아닌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즐겁지 못한 글로 심기를 어지럽혔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의 모자란 판단과 결과에대한 지적들 새겨두겠습니다.
모자란놈이 쓴 모자란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주셔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 글 수정하다 본문이 날아갔는데 죄송합니다;; 어쩌죠
이혼하러가면 동영상을 하나 보고 소감문을 내라고 해요 약 40여분 됩니다.
그걸 보면 솔직히 그래 그냥 참지 애들이 무슨죄냐 싶어요.
그래도 이혼을 했지요.
여자가 없어져서 아픈게 아니라 커갈 아이들이 혹여 아플까봐 너무 속이상하네요
결혼은 참으로 신중해야합니다..
부부사이는 참 힘들죠.
결혼자체가 전부 저렇지는 않아요~^^
결혼하고 행복한 사람도 많답니다
그냥 여자를 잘 못 만난듯...
사랑 주고 받을 수 있는 인생 살 길 바래요.
이제 인생 시작 입니다.
전보다 조금더 베풀수있는 부분은 베풀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 어미 밑에서 자란 아이 상상을 해봐라
그래도 내새끼라고 늙그막에 또 고생하는 꼴이 훤히 보인다
사실 너에겐 한번의 기회가 있었다
"결국 다시 만나 앞으로는 잘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냥 그렇겠지 하는 마인드가 너의 단점인 것 같다
"어차피 주말에는 할머니랑 아빠랑 있었던거 크게 달라지는게 없으니 그냥 그러라고 했다."
또 반복할 것 같다
언능 가서 애데려와라
안그래도 법으로 햐면 무조건 이길텐데 라는 변호사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정상. 정황상. 말씀 감사합니다. 제금상황에서 깊이는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애들 데리고 왔어야...
제가 생각하고 꿈꿨던 부부로서의 삶은. 같이 시덥잖은 농담을 해가며 그저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며 다독여주고 아이들이 커가는걸 함께 바라보며 꿈을키워나가고 싶었는데 말한마디 한마디의 뉘앙스를 따지고 잘했니 잘못했니 의미없는 대화를 해야하는 이유를 이해할수 없었을뿐이었는데.. 제가 꿈이 너무 컷나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착하고 어린 여친을 어머니 말에 바꾸다니요 ㅋ
개인 사정은 안타깝지만 본인 위주로 썼을거로 생각되는 글을 봤을때 결혼할 만한 준비나 의식이 되지 않은상태에서 결혼을 한 듯 합니다.
물론 이혼한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시어머니한테 아주머니라니...
결혼 하면 가장이 되는거고 본인 가정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물론 배우자와 상의를 해서 이끌어야 합니다. 이게 본인이 안되거나 배우자도 안된사람이면.. 뭐 답이 안나오는거죠
빠른 사람이 있으면 느린사람도 있는거죠.
끼리끼리라고 하지요. 통감합니다 변경의 거리도 없구요.. 그래서 누군가는 조금만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지 않은 삶은 빨리 정리하시고 행복한 삶을 찾는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꺼에요 ~~
그런데 여자는 지뿔 아무것도 없고 능력이 없어도 엄마라는 이유 하나로 양육아이 1명당 100만원씩 받아가며 잘먹고 잘살아요 ㅡㅡ;; 이게 뭔지;;;
진짜 많이 힘드셧나 보다
저런 맘충 자꾸 방생되네...!
고생했단소리를 3년만에 연락한 와이프의 언니가 위로해주더군요..
헤어졌다 다시 만난 것도
결혼식 당일날 결혼안한다며 빤스런 했다가 식 전에 돌아온 것도
한푼도 안해와서 우리집에서 다 했는데도 시댁 알기를 개똥으로 아는 것도
* 저에게 전화로 니네 엄마 어디서 그런 쌍스러운 소리를 하냐고 소리지르는데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17년도에 신혼여행가서 또 싸워서 밖에 나가서 안들어온 것도
아이도 17년도에 생긴것도.
전 딱 2년 살고 바로 이혼했습니다.
이혼하는 과정이 당연히 힘들고 어려웠지만, 중간에 맘 약해지지 마십시요.
아빠가 행복해야 자식이 행복합니다. 제 아이도 이제 순응하고, 저랑도 잘 지냅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좀더 잘살아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그런데 선뜻 결혼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그 여자 성격을 너무 잘 알기에.... 연애 몇년하면서 겪은게 있으니...
결혼은 참 신중해야합니다. 무르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내 인생을 도려내야하니...
한마디를 나눠도 눈빛만 봐도 서로 웃울수있는 사이일때 결혼해야 그나마
덜 싸우고 행복할수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예쁜거. 아무리 예쁘게 꾸미고 누구나 한번더 돌아보는 외모가 되더라도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그냥 꼴보기싫은 그저 미운 인간이 될수밖에 없더군요
남성혐오, 남성역차별인 페미에 미친 나라를 누가 쳐 만들었나유?
하지만 불리하거나 잘못된건 또 제 책임은 아닙니다요. 훠훠훠 훠훠훠
바뀌길 기대하고 노력해도 안바뀝니다
사람은 상대성인거 같아요
과거는 빨리 잊고 본인에게 맞는 사람 만나서 남은 삶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습에는 음
. 내 생각과는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아이들이 있으니 뭐 당연한거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했고.. 그래도 노력하는건 알아주길 바랬던 마음도 있었어요 왜 이런말을 하고있지요? ㅎㅎ
고생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저야 살면되는데 애들이...
서로 행복 하려고 결혼을 하는 건데 행복하지 않다면 결혼이란 연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정말 애들 때문에 산다라는 말이 맞죠.
또 생각해보면 이런 가정환경에서 큰다면 불행의 되물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결혼한지 12년이 됐네요.
물론 가끔 말싸움 하긴 하지만 욕하면서 소리지르며 싸우진 않네요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혼준비하면서 소히 말하는 스드메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많은 대화했어요
부모님들께 어떻게 할껀지 가사분담은 어떻게 할껀지 돈관리는 어떻게 할껀지 등등
많이 맞춰 봤네요. 이렇게 맞춰봐도 싸울때가 있습니다.
결혼하실 때 많이 대화하세요 많이 맞춰보시구요
이해하지 못하실 것 같은 건 괜찮다고 하시지 마시고 털어놓고 맞추셔야 합니다.
이해하려고 들면 지금은 그 감정일수있어도 평생 이해하며 살아야하더군요
이해를 못하면 나쁜사람이 되기도 하구요.
이해하지않아도 되는 결혼이.. 불가능하지만요.
지금 마음에는 그정도 아니면 누군가가 너무 힘들것 같다고 생각함니다
글쓴님 앞으로의 삶에 늘 행복만 가득 하기를.
여튼 슬퍼요..
걸러지지 않나요?
제 이야기를 기억하시고 변할거라 생각되는 사람말고
이대로 좋은 사람과 사랑하시길 모든분들께 기원드립니다.
변하기를 기대한다는건 이미 틀렸다는걸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힘내서 홀로서기 잘하세요
그걸 무시한 댓가가 크네요. 인생이 드라마처럼 흐르지 않고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걸 조금만더 빨리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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