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소화기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155]
야간 근무도중.. 횡단보도 부근에 왠불이..
지나가는 분들은 휙 쳐다보고.. 인근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분들이 바가지에 물나르며 끄는데.. 불은 안잡히고.. 주변에 우체국 CD객실이 보이길래..보통 CD객장안에 소화기 비치된걸 자주봐와서.. 냅다 소화기들고 쏴악 뿌리니 불은 다행히 잠잠..
보시는 사진 왼쪽이 발화지점..우체국은 오른쪽으로 10여미터 옆.. 밤늦은시간이고 해서 소화기 제가 썻으니 말씀좀 전해달라..아이스크림가게 직원분께 말씀드리고..변압기까지 불이 안번져서 다행이지 모..(좋은일에 쓰였으니 크게 별일은 없겠지..?) 라는 뿌듯함에 돌아섰는데..
야간근무 피곤함을 달래고 있을무렵 동료 직원에게 행운의 편지가 옵니다..
...
응? 응? 응? 잘못 본것인가.. 잘못본것인가.. 나이들어 글이 이상하게 보이는건가...항 to the 의???
항의?항의? 항의? 항의 접수라...회사 특성상..
가뜩이나 민감한게 불만, 항의 이런건데..
큰일을 해낸건 아니지만.. 이건 아니자나.. 이건 진짜 아니자나요...ㄷㅅ35ㆍㅡㄴ붑느8tz8r
오늘도 한건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자비로 소화기를 구매해봅니다..
여러분들.. 불이나도 오지랖은 부리지 말고 살자요~
특히(우체국 소화기는 쓰지마세요ㅠ.ㅠ)
우체국 불나면 불구경을 가야하나.. ㅅㅂ..ㅠ
속상해서 푸념해봅니다..
에라이~ 성게나 가야겠다..ㅠ
우리의날개
nicepung85
ccoway
저걸 추접스럽게 요구하네
거 어디인가요??
문앞에다가 소화기 잔뜩 사서 막아버리게
근처 차에 불나서 우리 가게꺼 썼는데 소방차 출동후 주던데...
감사합니다.
바가지로 물뿌리고있는거,
(택시들 배터리 20~30개 모아놓고 충전중ㅡㅡ)
제 차에있던 소화기로 진화하고,
소방차가 뒤에 도착해서 인적사항 적어가고,
소화기는 택시회사서 다시 지급해줄거라더니,
아직도 감감무소식에 고맙단소리 한번 못들었네요.
여기도 거미줄 주렁 쳐져야 정신들듯...
우체국에 불나면 내버려둬야 겠네요...
우체국에서 소화기값 요구하는건 잘못된게 아니에요.
저런건 우선 배상해주고 시청에 보상요구하는게 맞는거죠
무조건 우체국 까는건 아닌듯
사람 기분문제지.
나같으면 그우체국에 소화기 던져버리고 올듯하네요
우체국이 사업자인가요? 아니면 국가, 지방 기관인가요?
우체국은 or.kr을 사용하는 비 영리단체(기관)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우체국 관계자인지 모르겠지만 해당 우체국 담당 직원이 이런 사유와 사건으로 사용되었다는 소명 보고서만 작성하면 저 민간인에게 항의를 할 필요가 없는 사항입니다.
소화기값은 우체국 지원품으로 해당 기관 물품이지 해당 우체국께 아닙니다.
개인 소화기 사용도 아니고 비영리 기관 사용을 화재 진압(재난)에 사용했는데 항의라니요. 이건 민원감입니다.
시골사는데 저희 밭옆에 불이 나길래 119부렀고 시골이라 의용소방대? 인지 지자체 산불감시단? 인지 모르겠으나 그런 분들도 옴
갑자기 저한테 와서 불 누가 냈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조사하면 나온다고...
그래서 씨팔...신고한사람한테 할소리냐? 내땅도 아닌데 내가 저기 왜 가냐? 밭주인이 불내고 도망갔나본데 그사람한테 말해라...씨팔...이랬는데
다음날 잔불정리 하러 와서도 저 소리 또함....
몇일뒤 저희 땅에 밭에 불내면 과태료 부과한단 경고표지판 저희땅에 부착....
조까은 행정... 졸지에 신고자가 방화범으로 되버렸네요
정녕 방법이 항의문자 보내는 저것 밖에 없었어?
글을 좀 읽고 댓글을 달긴 하는건지
변압기에서 불이 난것이 아니라 저 변압기 옆에 쓰레기를 쌓아두는데(아침에 수거)
아마 그 쓰레기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났던것으로 보이구요.
대원님이 지나가다 보통 365코너에 소화기 있으니 그걸로 끄셨을거구요..
우체국입장에선 아침에 출근하니 소화기가 없어졌으니(이것도 비품일거고) CCTV돌려봤을거고
대원 유니폼 입은분이 가져간걸 확인했겠죠
사후 연락도 없고 하니 이 내용에 대한 항의와 사후처리(변상?)에 대한 얘기를 했을거고
그 내용이 문자로 대원님께 전달된게 저 문자겠죠?(우체국에서 대원님 번호를 알고 보냈을리 없으므로..)
변상에 대한건 좀 대응이 좀 안타깝긴 합니다..
아침에 출근했는데 소화기 없어졌으면 황당하긴 할겁니다.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제대로 설명했을리 만무하고
대원님도 잘 하셨죠, 발빠르게 그당시에 처리하셨으니
근데 궂이, 소화기 가격까지 올려가며 근처사는 사람은 누구나 알수있는 저곳을 사진까지 해서
올리셨어야 했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냥 좀 안타까워서요. 횟집사건, 등등 해서..
재난, 화재등의 사건에 비 영리기관은 시민을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공무원 윤리 강령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 국가란 국민이다.
소화기는 화재 시 비영리 기관에서는 국민이 당연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우체국은 서면 소명에 대해서 보고서만 작성하면 됩니다. 항의에 이를 사유가 없습니다.
사실 확인만 하면 되는 사항입니다.
우체국이 공무로서 대처를 아주 잘못한 사항으로 민원처리 대상입니다.
결과 전에 우체국 공무원은 시민에게 항의를 하면 안되었습니다.
과정의 일부가 아니라 과정 자체가 공무원으로서 사실확인만 유선상으로 진행했으면 되었고, 그 뒤 보고 절차는 공무원이 진행해야 합니다.
난도질은 뭔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적이 없어서요.
우체국 직원이 밤새도록 근무하는것도 아니고,
아침 출근해서 소화기가 없어진 것을 파악했을테고,
CCTV확인시 누군가 소화기 훔쳐가는걸로 보이겠죠.
그러니 글쓴이의 회사로 연락이 갔을테고...
일반 가게도 밤사이 가게앞 화분이 없어져
CCTV올리니 대부분 사람들이 "왜이러고 사냐"고 공분하시던데...
공공기관의 비품이 밤사이 없어졌는데
왜 그걸 확인하는 절차를 잘못했다고 그러는거죠?
물건 없어진거 그냥 예산들여 다시 사면
예산 낭비한다고 뭐라 할꺼자나요? ㅋㅋㅋ
뭐 이래도저래도 욕먹는게 공무원이지만...ㅋㅋㅋ
소화기값 주고 시청이나 구청에 접수해 받으면 된다라고 쓰셨는데
머리가 나쁘면 원래 여기저기서 욕 들어처먹고 그 인생 피곤한법이죠.
야간근무 하고 지나가시던분이 우체국 앞 거리에 불나서 소화기 급히 쓴걸
물어내라고 항의하면 본인같으면 아,네 하고 말씀하신대로 하시겠어요?
어느 세상에 어떤 마인드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참 같은 공기 마시고 살기 역하네요, 우체국에서 직접 시,구청으로 청구하는게 맞습니다. 이 분은 소방서에서 표창장까진 아니어도 감사패라도 받아야 할 분이구요. 그쪽이 단명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글쓴분은 좋은일했는데 소화기값 받아낸다.. 이얘기 아닙니까?
우선 우체국측에 소화기값 주시라구요
절차를통해 돌려드린다니까 뭔 한공기얘기를 하세요. 소화기값 돌려드린다구요. 정말 같은국민이란게 챙피합니다. 무조건 절차를 무시하는행동은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아퍼서 병원을가도 님돈으로 먼저 치료받고 보험금 청구하는 절차가 있는겁니다
이양반은 보험금부터 내노라고 떼쓸 양반이네
보험금은 내 몸 아파서 내가 치료받고 내가 냈던 돈으로 보장받는게 보험인데 무슨 개뚱딴지 같은 예를 들고 계신가요?
이분이 내가 낸 불을 끄기 위해서 막 갖다 쓰셨나요?
좋은일 한건 당연한거고 거기에 책임을 물으면 누가 드러워서
불끄고 나서서 행동 합니까?
청구해서 돌려받는 절차조차도 누군가에겐 귀찮고
없는 시간 만들어서 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본인 말은 시,구청에서 보상 해준다는건데
팩트체크부터 하고 말을 입밖에 내세요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2찍은 꺼지고.
별 찐따새끼가 ㅋㅋㅋㅋ 넌 단명해라 이색퀴야 니가 쳐단 댓글대로.
어유 븅신~ 글자를 쓰는데도 사투리를 쑤네 촌구석 좆밥새끼 ㅋㅋㅋ
참 변한게 없는 세상이네요
공공기관에서 저런다구요? 미쳤네. 감사는 못할 망정
일 처리를 저 따위로 한다구요?
소화기 사다줘야겠네
뒤지던 말던..
어? 소화기가 어디갓어? 누가 썻어? 우리 건물에 불난것도 아닌데 엉뚱한 화재에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썻으면 물어줘야지.
그야말로 공무원식 사고방식 ..
사용할때 사용하신 분이 다시 새로 하나 사 놓으십시오 할꺼면 누가 쓰겠어.
어차피 소화기는 초반 진압에만 유용하지 불 커지면 방법도 없는데...
개인 주택은 자비로 소화기를 사서 비치를 합니다.
세입자는 집주인이 다 사서 집집마다 놔주었습니다.
우체국을 그냥 일반 회사라 치면 그것도 사유 재산이니(법령에 따라 건물에 비치함) 그쪽 입장에서는 우리 걸 썼으니 배상해라 뭐 이런 논리인 것 같네요.
만약 불이 번져서 우체국도 피해가 갈 수 있는데 미리 막은 걸 감사히 생각해서 그냥 하나 더 사면 될 걸 너무했네
공기업이라서 그러냐
소화기를 이용해서 진압한 건 잘하신거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18시면 은행업무 마감이라서 은행 직원이 알수가
없고 소화기를 사용했으면 후에라도 말을 해줘야죠
남의것을 사용한거잖아요
365코너 인터폰에 전화한통하고 소화기를 사줘야죠
그게 당연한거죠
메모남겨놨구만!
언론화 될듯하네요
ㅎㄷㄷ
가려ㅡ뭔지 제대로 알고싶네요
우체국이 문제있구만.
트렁크에서 소화기 꺼내서 바로 꺼줌..
불끄자마자 소방차 도착..
소방관들이 표창해 준다는 걸 사양함..
트럭 주인 아저씨가 고맙다며 주머니에 있는 현금을 다 주려고 함.. 10만원 정도였는데 소화기값만 달라하고 3만원 받아옴.. 바로 소화기 샀음..
누군가 나에게 불 꺼주면 소화기값은 챙겨 줍시다~
어떻게 해석할지 난감하네요.
사용자변상요구했으나 변상없슴 항의인지,
사용되서 본점?지원했으나 변상없슴 항의인지...
그걸 공론화해서 우체국 죽이기까지 가야됩니까? 진짜 좋은일하시고도 욕먹기 딱좋네요. 오른손이한일을 왼손이 모르게하란 말이있죠. 뭐그리 열받는다고 우체국을 공개적으로 같이 까달라고 글을 올리신거로밖에 안보이네요.
아 그럼 제가 그거 변상해드릴께요
다행이 큰불로 안번져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멋지게 응대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이때다싶어서 항투더의 이래가면서 안타깝네요
우체국에서 전날 있었던 일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을까인데. 거기 지점이 평소에 그렇게 소방기기라던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일일점검이 잘 이뤄졌을까 의문.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초지종을 알고서 초기대응을했던 분에게 항의연락이 전달 됐을것같은데? 그게 아니라도 저런식으로 다짜고짜 항의를 한다면 그것또한 문제 있어보이고.반박시 니 말이 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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