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29[토,일] 1박2일 일정으로 세 식구 가족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시아버님의 산소가있는 태안으로 계획을 세우며 펜션을 알아봤고요.
여러곳을 알아보다 안면도에서 조금 더 들어간 황도리에 위치한 "바다가 되고 *** " 라는 펜션을 보게되었습니다.
외관이 좋은건 아니었지만 내부가 깔끔하고 후기에도 가성비 오션뷰 숙소라 하기에
조용히 가족들과 일몰을 볼 마음으로 네이버 예약을통해 오후 1시경 20만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22년 방문한 블로그에 올라온 가격표에도 오션뷰 풀빌라 209,000원 가격이 적혀있더군요.
예약확정 문자를 네이버에서 받고 세 식구 여행 생각에 기분도 들뜨더라고요.
저녁시간 운전하며 퇴근하는 중 부재중 전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모르는번호라 누군가 싶어 제가 다시 전화를 걸었어요.
본인이"바다가 되고 *** " 사장님이라고 하시면서 처음엔 가격표가 잘못올라왔다, 다음엔 자기는 예약 오픈을 하지 않았다하며
그냥 취소하려다 얘기는 해주고 취소해야할 것 같아 전화를했다
운전중이었을뿐아니라 갑자기 취소한다는 생각도 못한 전화에 " 아니 사장님 그건 아니죠?" 라고 얘기하니 제 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그 방이 그가격에 나올 수 있는 방이 아니다 라고만 계속 얘기하심.
제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기에 제가 "사장님 하..참" [어이없었습니다. ] 이라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반복해서 얘기하니
" 선생님이고 나발이고 하참이고 뭐고 예약취소합니다.. " 라고 말하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으셨습니다.
[귀가 잘 안들리시나봅니다. 저는 계속 사장님이라고 했는데 본인은 선생님이라고 들었다네요. ]
집에와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연결되자마자 저도 너무 화가나
"사장님 너무 무례하신거 아닙니까?" 라고 얘기하니 제 말이 불쾌했는지
"무례?무례? 내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말을 하냐?" 라고 반응하며 본인이 65살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께 물어보고싶습니다. 무례라는 표현은 윗사람만 아랫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말입니까?
무례하다 라는건 예의가 없다 라는 표현인데 예의란건 서로 존경, 존중한다는 표현이지 않을까요? ]
제가 " 당연히 무례하시죠!! 여기서 나이가 왜 나옵니까? 가격이 잘 못 올라올 수도 오픈이 안된걸수도 있지만
나에게 전화해서 처음에 어찌하였느냐 일방적인 얘기만하고 전화끊지 않았냐 그게 무례한게 아니면 뭔지 물어봤습니다.
똑같이 본인말만 하네요. "내 나이가 어쩌니, 내가 펜션해서 "선생님"이라하며 무시하냐느니 ,
제가 " 사장님이라 표현했고, 펜션하는게 무시당할 일입니까? 반대로 무시는 사장님이 하신거죠?"
사장님은 지금 자기가 많이 참고있다며 자기가 참는게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저에게 협박하시는거냐고 물어봤어요.
그 가격에 나올방이 아니다 말만 반복합니다.
자기는 그 가격에 방못준다는말만 반복해요. 그러면서 대체 뭘 바라는거냐고 저에게 물어요.
옆에서 듣고있던 저희 신랑이 참다못해 전화를 빼앗더라고요.
저희 신랑은 조용조용 말하는 스타일인데 똑같이 그 사장님이 대응하더라고요.
전 통화 내용을 휴대폰 자동으로 녹음이 되도록 설정해두어서 들었어요.
전후상황 설명을 하셔야지 무조건 그 가격에 안나오는 방이라고만 말하면 되냐 항의하니
자기 동의없이 왜 녹음을 했냐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네이버 잘못이라고 하네요. 네이버가 잘못 열어놓은거라고..
말이 너무 길었죠..?? 죄송해요.. ㅠ.ㅠ 저 어제 밤에 잠 못잤어요. 분하기도하고 이 사장님을 어찌 해야할지 고민하느라
팩트는 이겁니다.
1. 펜션 알아보고 네이버통해서 예약 >> 예약확정문자 수신
2. 사장님 연락 " 그가격에 예약될 방이 아니다 " 일방적인 취소 "
3. 녹음되었음을 알리니 네이버 잘못이다 떠넘기기
저희는 그 펜션 안가도 됩니다. 솔직히 다시는 그쪽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여행가기전부터 이미 지쳤어요.
저는 그냥 열심히 알아보고 예약한 것 뿐인데 제가 이리 일방적으로 피해를 봐도 되는걸까요?
처음부터 사장님께서 전 후 상황설명을 해 주셨더라면 저도 이렇게 불쾌하진 않았을거예요.
그 분도 장사하시는분이니 손해를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제가 무얼 잘못했나요??? 저 너무 억울해요.. 저 분 반응에 정말정말 상처받았어요.
예의있게 사과 받고 싶어요. 제가 어찌하면 될까요? 저랑 통화로는 말이 통할분이 아니예요.
오늘 처음 가입하셔서 쓰신 글이시네요.....
아침에 전화와서 고구마캐다가 예약창닫는걸 잊었다고 환불해주셨어요.
그동네는 펜션이 주생계가 아닌거같아요.
한달넘게 남았으니 숙박업소에서 취소해도 위약금요구는 못하겠네요.
반대로 예약자가 취소할때 한달이나 남았는데 위약금청구 못하고 전액환불해주는것과 같지요.
전 예약취소되어 숙박앱에 물어보니 제가 펜션에 취소요청했다해서 난 취소요청한적 없다 다시 예약해달라하니 펜션에서 밤에 전화와 7일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취소할수 있다는 소리 들었어요.
펜션에서 취소하면 숙박앱업체에서 패널티 받는게 있는지 제가 취소요청했다는 소리까지 하구요.
저에 비하면 좋은 펜션주인이시네요.
가격을 올려야 겠다 싶었나 보죠?
아침에 전화와서 고구마캐다가 예약창닫는걸 잊었다고 환불해주셨어요.
그동네는 펜션이 주생계가 아닌거같아요.
오늘 처음 가입하셔서 쓰신 글이시네요.....
한달넘게 남았으니 숙박업소에서 취소해도 위약금요구는 못하겠네요.
반대로 예약자가 취소할때 한달이나 남았는데 위약금청구 못하고 전액환불해주는것과 같지요.
전 예약취소되어 숙박앱에 물어보니 제가 펜션에 취소요청했다해서 난 취소요청한적 없다 다시 예약해달라하니 펜션에서 밤에 전화와 7일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취소할수 있다는 소리 들었어요.
펜션에서 취소하면 숙박앱업체에서 패널티 받는게 있는지 제가 취소요청했다는 소리까지 하구요.
저에 비하면 좋은 펜션주인이시네요.
진정하세요. 사과는 직접 받으시고요.
공개된 게시판에 업체를 특정 가능하게 적시하면서까지 무얼 원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아 내가 팬션 사장이라면 졸라 피곤할 듯...
기분은 더럽겠지만 문제가 될까요???
왜 이런 고발성 글은 항상 당일 가입 일까요…
그런 곳이 있나?
아!! 싸네.
하면서 예약했을 것이고.
역시나 가격 오류.
서운할 것 같지만
같이 욕해줄 정도는 아님.
°㉨° V
보배올리면 저기 팬션 ㅈ 될거라고 생각했을건데 ㅋ
이번 같은건 펜션측에 요청해서 300정도 받아드리고 수수료로 500정도 나오시는데 선불 주시면 진행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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