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3월 말경에 인피 사이드미러 사건 

글 올렸던 아이 엄마입니다.

4월 4일 인피차주 고소를 하였고

금일 경찰서에서 두번째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통지서는 수사중이란 내용이었고

두번째 통지서는 

결정일 6월 12일

죄명 ㅡ 사기미수, 아동복지법

결정종류 ㅡ 송치( ㅇ)

내용이 있는 수사결과 통지서로

금일 확인했습니다.

누군가는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가 어릴적 받은 상처나 트라우마는 

짧게도 혹은 평생도 갈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희 아이는 우울, 불안, 불면 등으로 심리 검사를 받고 

현재 교육청 지원으로 심리상담치료와 약 복용중이며

아이와 저희 가족은 지금도 좀.. 많이 힘이 듭니다. 

아이가 잘못한 부분은 부모가 책임지는게 마땅하나

본인의 이익이나 금전을 편취하려는 목적으로

말도 안되는 의도(사기)/ 방법이 그릇되어 한 행동.

그로 인해 한 아이와 가정이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저희와 같은 일이 다시금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가정상황을 다 알고도 가족, 가정 거론하며

웃으며 인심쓰듯 꿋꿋하게 한 행동과

말, 말투, 표정, 음성, 외모, 옷차림, 이름, 차번호 등..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아마도 저희는 억울한 마음 안고 숨어살듯 

답답하게 살았을거에요. 

해당 차주는

꼭 법대로 처벌받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