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고 바이크에 빠지신 것이니, 자동차 방송을 보도록 유도하세요.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뚜껑 열리는 중고 스포츠카 쪽으로.
적어도 사고로 돌아가시진 않으니까요.
10년 전 쯤 동호회에 은퇴 후 할리 입문하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근데, 하필 운영진들 고속투어에 끼어서 같이 가셨죠.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바이크는 차와 달리, 우회전 할 때 핸들을 거꾸로 왼쪽으로 밀어줘야 합니다.(카운터 스팅터링)
그나마 스포츠 바이크는 기울여만 줘도 핸들이 저절로 돌아갑니다.(셀프 스티어링)
이 개념을 이해 못하면, 급할 때 방향전환을 마음대로 못합니다.
즉, 우회전 할 때 핸들을 반대로 밀어주지 못하면, 바이크는 점점 왼쪽으로 밀리게 되고, 중앙분리대나 반대쪽 차랑 부딪힐 수 밖에 없죠.
직진성이 강한 아메리칸 바이크들은 기울여도 '셀프 스티어링'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계속 앞으로 직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반대로 핸들을 밀어줘야 하는데, 이걸 초보들이 할 거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초보들이 보기엔, 우회전 할 때 핸들을 왼쪽으로 밀라고 하면 미친놈이라고 하겟죠?)
결론,
말리세요. 사고나면 답 없습니다.
스쿠터건 뭐건 절대 안됩니다.
차라리 자동차를 사드리세요.
이쁘고 작은 이탈리아 차량이나 또는 과격한 스포츠 차량이라도 괜찮습니다.
뭘 하든 바이크 보다는 1억배 낫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응원할게요.
배울게 많은데 어디서 배운댜...
보호 장구류는 꼭 다 하시고요.
찾아보니 라이딩스쿨같은게 있던데 강습은 몇회나 받아야할지 그것도 참 고민입니다 ㅠ
혼다 벤리가 좋아 보이는데 신차는 국내 단종이고
중고만 있어요
가볍고 낮은 모델이 좋을거 같아요
스즈끼 어드레스도 괜찮을거 같아요...
가장 안전하게 오토바이를 접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학원에서 배우는겁니다. 그렇게 접하시면 내가 갈길인지 아닌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우선 아드님이 학원등록시켜 드리시죠. 어머님이 좋아하실겁니다. 떨어져도 아들이 등록해준 배움이라 즐거울거고 붙으면 더 즐거우실거에요.
그리고 동호회에서 초보가 다른차로 배우는건 자칫 잘못하면 서로 얼굴 붉힐일이 생깁니다. 권장하지 않습니다.
2종이 버거우면 원동기부터~ 기종은 이후에 천천히 정하셔도 될거 같아요.
학원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환갑이 넘으신 어머니에게 바이크라니,
절대 안됩니다. 말리세요.
방송에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라이딩과 풍경만 보이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게 다가 아닙니다.
방송 보고 바이크에 빠지신 것이니, 자동차 방송을 보도록 유도하세요.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뚜껑 열리는 중고 스포츠카 쪽으로.
적어도 사고로 돌아가시진 않으니까요.
10년 전 쯤 동호회에 은퇴 후 할리 입문하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근데, 하필 운영진들 고속투어에 끼어서 같이 가셨죠.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바이크는 차와 달리, 우회전 할 때 핸들을 거꾸로 왼쪽으로 밀어줘야 합니다.(카운터 스팅터링)
그나마 스포츠 바이크는 기울여만 줘도 핸들이 저절로 돌아갑니다.(셀프 스티어링)
이 개념을 이해 못하면, 급할 때 방향전환을 마음대로 못합니다.
즉, 우회전 할 때 핸들을 반대로 밀어주지 못하면, 바이크는 점점 왼쪽으로 밀리게 되고, 중앙분리대나 반대쪽 차랑 부딪힐 수 밖에 없죠.
직진성이 강한 아메리칸 바이크들은 기울여도 '셀프 스티어링'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계속 앞으로 직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반대로 핸들을 밀어줘야 하는데, 이걸 초보들이 할 거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초보들이 보기엔, 우회전 할 때 핸들을 왼쪽으로 밀라고 하면 미친놈이라고 하겟죠?)
결론,
말리세요. 사고나면 답 없습니다.
스쿠터건 뭐건 절대 안됩니다.
차라리 자동차를 사드리세요.
이쁘고 작은 이탈리아 차량이나 또는 과격한 스포츠 차량이라도 괜찮습니다.
뭘 하든 바이크 보다는 1억배 낫습니다.
저도 일단 댓글에 동의하는편이라 말리고 있는 상황이고
차선책을 찾다보니 글을 남겨봤습니다
마눌하고 같이 타고 다니지만 면허따면 할리 포티사주려합니다.
예전에 전국모임가면 70넘으신분들 많이 오시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니 애덜 시집장가 다보내고 그냥 마음맞는사람들과 이렇게 맛집다니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시고 어차피 늙어 죽으면 땅속에서 꼼짝도 못하고 천년만년있을건데 하고 싶은건 해야지라고 말씀하신 어르신 생각나네요
저는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집 축제같은곳 다니는게 솔솔합니다. 스피드즐기는건 아니잖아요
시내에서는 위험하지만 2차신 국도만 나가면 신세계입니다. 하고 싶은거하고 사는게 행복 아닌가요?
다만 2종소헝 면허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카페나 밴드에 가입하시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저는 수상스키 타시고 겨울ㅇㅔ 스키장에서 스키타시는 어르신들 항상응원하고 저또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멘탈관리도 늘고 일하다보믄 의도치않게 때빙도 가능.어짜피 같은 중국집이믄 동호회라고 생각해두되구
새로운 인생의 활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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