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유한계급론을 읽다보니 베블런이 말한 유한계급을 비추어 봤을때 그전에 이해하지못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럼 한국사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스스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질문, 외국 부자들은 기부나 봉사등으로 존경받는 만한 일을 많이 하는데 한국부자들은 

갑질등 행패만 부리고 왜 지독하게 돈만 모으는 것 같을까?
 

 대답, 외국은 유한계급은 자본을 축적하고 교양과 매너를 만들고 사회와 교류 소통하는 법을 
오랫동안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 물인데 한국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자본만 축적하고
교양과 매너, 소통의 과정은 생략되어버려서 그렇게 된듯 하다.

2. 질문, 한국의 재벌,정치 기득권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한 사이코패스 같아보이는데 왜그럴까?
 

대답, 유한계급은 원래 약탈을 기본으로 한 자들의 후손이라 공격적이고 잔인하고 이기적일가능성이
크며 그들역시 교양과 매너 없이 그 자리를 차지했으며, 그들의 자리를 유지하기위해서 
계속적으로 여기저기 공격을 감행하며, 70년대, 50년대, 심지어 일제시대에 좋았다고 이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그 시절 그들은 훨씬더 편하고 강압적으로 자신의 지위를 누렸기 때문일 
것이다.

3. 질문, 한국 종교는 왜 대부분 사업체 같을까? 
 

 대답, 유한계급론에서 종교 역시 유한계급이라서 중세시대에는 가톨릭이 최고의 권력이었고
지금의 교회나 절 역시 돈을 버는 수단이 되라는 가능성이 크며, 신도들을 이용할지 있어
투표권을 이용해 정치권에 압력을 가할수록 있으며, 보수적인 정치권과 경제계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4. 질문, 꼭 이루어져 하는 페미니즘은 왜 역풍을 맞고 있을까?
 

 대답, 유한계급론에 남성의 대리여가의 수단이었다 여성운동이 제대로 되지않는 이유에 대해 
여성운동가 엘리자베스 캐디 스텐턴은 남자의 노예가 된 여자를 해방시키자고 씩씩거리고
입으로만 게거품을 무는건 순전한 헛소리라고 말했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페미니스트의 이야기는
대부분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각종 여성의 혜택을 늘리려고하고 있는데 베블런은 혜택이라는 것은
자유 없음으로 이야기 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스스로 자유를 없애면서 자유를 달라고
하는 모순에 직면 하고 있는것 하다.

5. 질문, 한국의 교육열은 왜 이리 심할까?
 대답, 유한계급론에서 교육은 유한계급이 자신의 계급을 유지하는 수단이며, 
매너나 교육을 익혀 계급에 고착시키는 도구이다.
한국을 보면 촛불민심, 민주주의 국민등으로 서민의 자긍심이 큰민족인듯 하다.
하지만 사회에 유한계급은 몸소체험하다보면 계급대로 들어갈수록 있는 방법은
교육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계급 유입이 가능하다는 불가능한 믿음을 믿고 있는듯 하다.
그런 믿음이 지금껏 본적없는 이상현상을 만드는 것 같다.

한국이란 참 특이한 나라인듯 합니다.
부끄럽고 한심하고 나쁜 기득권들이 망쳐놓은 나라를 항상
자긍심 강하고 끈기있게 묵묵한 서민들이 지탱하는 모습이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버티고 살아가는 당신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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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느낀 개인적 느낌입니다. 이게 맞네 틀리네보다는,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는게 가장 좋은 게 아닐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