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선착장에 숨어 혼자 술먹다 들어오니 곰같은 마누라가 오빠 왜이리 늦엇냐며 얼른 자라고 합니다.. 우리마누라 ..21세때 델꼬와서 15년이 훌쩍 넘었네요..
서로 대충 살다보니 아이 나이는 이제 겨우 네살..
사실 마흔이 다가오니 갑자기 2세 욕심이 생겨서 2년에 걸쳐 이루어낸 결과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일생의 후회가 있다면 왜 진작에 데려오지 않았나 ..하는..그리고 관리 안한 몸뚱아리..멋진 아빠에서 리스펙트한 할배까지..급격히 삶에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최근에 딸아이 4살 기념으로 피에스포를 사주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저는 삶의 본질을 의아해 하게되고 그 이유를 2비를 통해 얻고자 하게되는 해괴한 상황에 놓여 4일을 쉬었습니다...
그동안 아빠가 집에 있음에 행복해하는 딸아이의 "로꼬트 아기 하고싶어"는 정말 참을수 없을정도의 분노를 일으킵니다. 세이부 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울고 불고 난리치면 어쩌란 걸까요..참나
이 야밤 선착장에 수상한 차들이 너무많이 왔다갔다 하길래 너무 속상해서 한글 적어 보았습니다
4살 기념으로?...
허허~.. 그참...
로꼬트 아기가 뭔가유...
뭔가 -.-
아빠가 2비라는 게임을하고 있는데....
4살 아이가.. 로꼬트 아기라는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2비라는 게임은 저장하는 구간이 정해저 있어서.. 아무대서나.그만 두면.지금까지한 게임이 날라 가는데 우짜라고..
뭐 이런 말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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