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입니다. 코로나 어쩌구..... 지난주까진 솔직히 무덤덤했었습니다. 지금 현재 가슴에 확 와닿네요; 10에 9.5명은 마스크 착용하고 다닙니다. 과거 메르스때도 그렇고 이번 코로나도 그렇고 가까운곳에서 발생한거라 불안......;;; 이건 뭐 한두명도 아니고 하루사이에 20명이나ㄷㄷ 거리가 평소랑은 너무나 다르네요. 거짓말 좀 더 보태서 유령도시 같습니다. 31번 환자.. 참 사람 많이 모이는 곳으로만 잘도 돌아다녔더군요. 자꾸 딸아이 얼굴이 아른거리는 것은 왜인지...ㅠ 부디 더이상 사태가 악화되지 않길 바랍니다.
확진자 더 발생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상대적 안전지대인 고향 부산 엄니랑 동생들 무조건 착용하라고 당부하고 코로나 퍼지자 마자 지금 까지 잘 착용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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