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카페 여탑 회원입니다.
좀 부끄럽긴 하지만 저는 업소 체질이 아니라서 업소쪽은 쳐다도 보질 않습니다.
어플 전문인데, 나이 드니 집에만 있게 되네요.
아침에 습관적으로 자유게시판을 보니 박시장이 죽으니 그린벨트 풀까요? 집 많이 지을까요?라는 글이 있더군요.
대충 글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기는 젊은데 서울에 집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박시장이 그린벨트를 푸는 것을 반대했는데, 죽었으니 절호의 기회다."
아무리 자신의 재산상 이익을 추구한다지만, 누구의 죽음을 빌미로 "기회" "찬스"라는 말을 할 수 있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회사 대표(서울대 84학번)라는 자가 박원순 시장의 자살은 "노 전대통령" 때문이라고 하네요.
지도자가 그렇게 쉽게 목숨을 끊으니 "유행"이 되었답니다.
이런 미친 놈은 군부독재 시절에 그저 지 공부나 열심히 해서 박사가 되었죠.
그 시기에 누구는 목숨 걸고 투쟁을 했는데 말이죠.
오늘도 뒤에 있는 대표란 놈을 보며 지식과 인성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준이 유지되던 여탑이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벌레들이 들어와서 "패륜" 글을 올리곤 합니다.
저 역시 오늘 종부세 강화 때문에 세금이 더욱 늘어나지만, 그 방향은 맞다고 봅니다.
(1+1 재건축 일부 지분이 있어서 뜬금없이 다주택자가 되었네요.)
어찌되었든 휘둘리지마시고 소신있게 살아가면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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