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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장자호수공원쪽 카페에서 놋북 켜놓고 일하다가 2시간 전쯤 비가 쏟아져서 집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지나온 곳이 대략 한시간 전에 무너져 내렸네요. 지하철 공사가 한창인데다 며칠간 비가 많이 와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십년 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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