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리핀 인플루언서의 타투가 욱일기 무늬였다.
2. 한국에서 지적했다.
3. 타투의 무늬에 대해 몰랐고 이제 알았으니 가리거나 지우겠다고 본인이 말했고, 한국을 사랑한다. 죄송하다라고까지 했다.
4. 미개한 극히 일부 한국인이 다짜고짜 필리핀사람들을 못배우고 가난한 나라, 후진국 등의 인종비하, 인신비하의 글을 써서
5. 비슷한 일부 필리핀, 한국 놈들끼리 인신공격하면서 싸우면서 논란이 커짐.
필리핀은 한국전쟁 중 아시아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달려왔고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유엔 원조국 중에서도 16개 전투병력 파병국입니다.
1950년 9월 부터 3년 동안 연 7,420명이 참전,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에서 평양까지,
철의 삼각지대, 펀치볼지역 작전까지도 함께한 우방국입니다.
우리가 가난했고, 이제 막 독립을 해서 전쟁이 났을때 우리를 도와 준 국가입니다.
전장의 공포보다 추위가 더 무서웠다는 말을 하면서도 전사 112명, 부상 299명, 실종 57명의
고귀한 피를 흘려준 나라입니다.
단 한 명의 실수,
그것도 사과하고 조심하겠다는 사람을 두고
인신공격을 한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이 진심으로 부끄럽습니다.
굳이 한국전쟁에 달려와 피를 흘려 주었던 나라였기때문이 아니라
그 어떤 나라와의 사건이었어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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