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드럽게 시끄럽지만 연비랑 안정감은 그럭저럭한 말리부 디젤과 얼마전 출퇴근용으로 뽑은 스파크(ㅠㅠ) 타고다니는 사람입니다.

말리부는 결혼전에 샀지만 지금 와이프가 아이와 함께 탑니다.

출퇴근시 아이를 데리고 함께 출근해서 직장어린이집에 보내는데, 출퇴근 시간이 왕복 두시간입니다.

이제 15만 좀 넘었는데, 슬슬 큰돈 들어가는 고장이 생기더군요

몇달전에는 컴프레샤 나가서 거의 80만원, 얼마전에는 인터쿨러호스인가 찢어져서 거의 30만원,

배터리 나가서 10만원... 기억안나는 수리들이 한두달건너 하나씩 터지더라구요..

또 정비사분이 약간 누유가 있어서 다음 엔진오일갈때 다시 상태를 보자고...

뭐 대부분 소모품계열이니 상관없는데,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면 경고등이 뜨잖아요?

와이프가 주행할때 경고등이 뜨니 와이프도 무서워하고, 저도 괜히 걱정도 되고..

겸사겸사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가진건 없지만 와이프가 수입차를 꼭 타보고 싶어 합니다..ㅋㅋ

물론 저는 차를 5번정도 바꾸었었지만, 돈이 없어서(ㅋㅋ) 한번도 수입차는 못타봤습니다...ㅠㅠㅋㅋ

뭐 구매하는 절차야 알아보고 구매하면 되는데,

일단 저는 보증기간이 있다면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칼같이 방문해서 상시로 점검을 자주 받구요

오일이나 소모품도 시간 정해두고 철저히 바꾸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설 카센터는 한번도 가본적 없고 무조건 제조사 정식 센터만 갑니다.

그래서 오랜기간 정비사님과도 친분이 쌓여서 돈 안들일건 이래저래 조언받으며 나름 열심히 관리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일단 수입차는 국산차대비 아무래도 정식 센터가 적잖아요?

1. 수입차는 엔진오일같은 소모품 교체할 시 대부분 정식센터에 가시나요?

2. 그렇다면 그냥 가서 한두시간 대기하면 수월하게 정비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하나요?

3.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소모품 정비비용이 월등하게 비싸나요? (대충 E클, 520D 범위내)

4. 보배는 거의 매일 들어오는데, 대략 보면 소모품은 대부분 그냥 사설 카센터에서 하시는경우도 많으신것 같은데 뭐가 나은가요?

5. 기타 수입차를 탈 때 국산차 대비 안좋은 부분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S 및 보증기간 등에 매우 신경을 쓰는 입장에서 수입차 경험이 없어 초보적인 질문을 많이 드렸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