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네요.
일단 제 불찰이니 모지리라 욕하셔도 겸허히 받겠습니다.
지방에서 돈 벌어보겠다고 처자식 남겨두고 수원 상경해서 타던 차를 저번주에 처분하고 친형님 구sm5 빌려타다 금요일 밤 운명을 달리 했습니다.1톤 구매 예정 중이었어서 급한 마음에 엔카 매물보고 성남에 가서 토요일(11월14일) 포터를 구매했습니다.
하부에 황토칠이 되어 있길래 물으니 전 차주가 양봉업자라 산에 자주 올라 그렇다더군요.연식 킬로수 대비 가격이 좋아 급한 마음에 덜컥 사버렸네요.그리고 오늘 퇴근 후 오일 갈려고 카센타에 가서 점검 좀 해달랬더니 침수차라더군요ㅎㅎ
보조석 다시방 아래 쪽도 흙이 낀걸 보니 아..당했구나. 싶네요.
카센타에서는 포터는 엔진 미션은 괜찬을 테지만 역시나 녹과 전기계통 얘길 하네요.
일단 업자한텐 아직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만 없다면야 똥 밟았다 치고 타겠지만 이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
행여 관련업종에 계시거나 잘 아시는 행님들 계시면 고견과 꾸짖음 부탁드립니다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나가야 하는데 쏘주가 땡기네요..
네이버나 유튜브검색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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