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눈팅만 하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글 올리네요 자세히 쓰면 너무 길어질게 뻔하니 최대한 간단히 쓰겠습니다
1.교회라는게 시멘트,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내이름으로 모이는 곳이 교회라고 성경에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2.개신교에서 가끔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성경에 술 담배 하지 말라는 말이 없으니 술 담배 해도 문제 없는거 아닙니까?
이런 질문이 나오면 목회자들이 하는말이 성경에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니 상하지 않게 해야한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코로나로 죽고 병들어 고통받는데 대면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겁니까?
3.성경에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거짓말 하는자 라고 써있는데 우리이웃이 코로나로 아파 병들고 있는데 대면예배를 강행한다는것은 이웃을 사랑한다는 말은 전부 거짓말입니까?
4.교회 신자들에게 남겨진 지상명령이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라 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교회에 대해 나쁜 이미지가 심어지면 코로나 이후 전도가 될까요?
5.그럼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헌금이 너무 적게 들어 오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건물에 세들어 있는경우는 신도도 얼마되지 않고 그런 작은교회는 목사님 이나 목사님 부부가 그 교회에 살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교회 월세만 나온다면 크게 지출되는 돈이 없습니다
또 그렇게 작은 교회는 성도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목사사모님이 직업을 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건물이 교회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 입니다
그런 교회들은(편하게 대형교회라 하겠습니다) 일단 사무실 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당연히 여직원 월급이 나갑니다
또 그런 교회는 건물을 관리하고 청소하는 집사님이 있습니다 그 집사님의 월급도 나가야 합니다
거기다가 하늘이 두쪽나도 지급되는 담임목사 사례비도 나가야 하구요
그 밑으로 강도사 전도사 사례비도 나갑니다 또한 어느정도 이상의 교회라면 성가대도 몇개씩 있을거구요
그 성가대 반주자들도 아주 작은 금액이지만 사례비가 나갑니다
또 우리나라 대형교회 99%는 은행에 대출금을 갚아나가야 합니다
교회건물을 올릴때 땅을 담보로 대출 받아 올리거나 아니면 교회 장로(재정적으로 빵빵한)가 보증을 서든지등등
은행대출이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이전에 매주 들어오는 헌금의 평균 금액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헌금액이 줄었으니 교회는 속된말로 똥줄 타게 됩니다
대형교회들이 소송을 해서라도 대면예배를 강행하려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헌금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눈팅만 하다가 교회들이 하는짓이 너무 괴씸하고 답답해서 글 올리네요
최대한 간단히 쓰려다 보니 글이 엉망인듯 하지만 뜻은 전달 되었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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