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맘입니다.
출퇴근 거리가 멀지않아 자전거를 타고 나녀요..
퇴근후 연xx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자전거를 탄채 브래이크를 잡고 정지상태로
신호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중이였습니다.
자전거 뒷바퀴를 살짝 닿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강도는 쌔지 않아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뒤에 좀 산만한 느낌이 나서 돌아보니 아가씨 한명이 이어폰을 떨어뜨려는지 줍고 있더라구요..
아까 부딪힘이 그 아가씨인가 보다 해서 걱정된 맘으로 "괜찮아요?" 물었습니다...
아가씨는 상냥하게 "네" 하네요..
그리고 앞을 보고 있다가 신호가 바뀌어 출발 하려고 잠깐 뒤를 돌아보니 이어폰은 줍지 않고
땅바닥에 그대로 있고 아가씨와 그친구는 저를 보고 하는 소리인지 뭐라고 않좋은 소리를 하네요..
괜찮다고 해놓고 그런 반응을 보이는건 왜 그런 걸까요?
이어폰이 부셔진것도 아니던데.... 줍지않고 쳐다보고만 있는지...
저는 가만히 서있고 와서 부딪힌건데 이어폰이 망가졌음 제가 물어줘야 하나요? ㅠㅠ
에~~휴 !!! 힘드네요 ㅠㅠ
신경쓰지마셔요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용.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