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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갈려고 목포역 오자마자 눈에 보이길래
몇년만에 가봣습니다
같은 고향분이시네요
앉아서 벽을보는데 기관여기저기에 기부랑 봉사한
기사내용을 스크랩해서 붙여놓은게 보이고
감사합니다~좋은하루보내세요~하고
인사드리고 나오는데 방긋 웃어주시네요
오랜만에 신발도 닦아보고 기분도 좋네요 ㅎㅎㅎ
좋은주말 보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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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에 내려서 폴짝할랍니다
가격이 얼마죠.
오른지 얼마 안됐나봐요
근데요 댓글에서 닦는분은 저인가요? 순간헤깔려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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