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어떤분이 고인물? 이라고 하시던데..
가입한지는 쫌 되네요..
작년 부터 올해 너무 힘들었네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마자 사기에...
정말 죽을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이래서 자살 이란걸 하는구나 느꼈네요..
보배와서 하소연도 해보고..
이런저런 글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3월초 모든걸 내려놓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 가기로 결심..
사기? 돈 못받은거..
사람들에게 뒷통수 맞은거..
다 털어버리고...
보배에서 좋은일 하시는 분들 보며..
특히 아카라카초님... 멋짐다~
누구나 다 어려운데 나눔이나 봉사 하시는분들 보며...
저도 오기가 생기더군요...
난 왜? 불평 불만에 빠져 살아갈까..
좋은일 하시는 분들 다 돈이 썩어나서 하시는 것도 아니고..
3월 부터 마인드 다시 리셋?
몸과 마음부터 새롭게 하자 마음먹고..
좋은 강의도 찾아 듣고..
3년만에 처음으로 체중기에 올려봤더니
헉 125kg....
4년사이 30kg 넘게... ㅠㅠ
바쁘다, 힘들다, 피곤하다, 접대 때문에 라는 핑계로..
저의 몸이 정말 많이..
첫번째로 술 줄이기와 운동...
한달 끈준히 운동해서 지금은 113kg....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네요..
몸이 가벼워지니 마음도 같이 가벼워 지고..
목표는 다시 두자리 숫자로 돌아가는건데요..
40넘어 운동 하니까..
예전 같지 않네요..ㅎ
그나마 다행인게 일이 없어 쉬고 있는 중이라서
운동이나 식단 관리에 더없이 좋은 조건..
이렇게 쉬어가며 몸관리 마음관리 하라고
공백기? 쉬어가는 시간이..
예전 같으면 돈 번다고 정신 없어서 못 할..
여름전에 두자리 숫자 달성을 위해~ ^^
주절 주절 글이 길었네요..
글재주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저보다 연배 높으신 형님 누님들 계신데 건방지게 세상살이 뭐다 해서 죄송합니다. 이쁘게 봐주십쇼~^^)
홧팅유
저희 집사람한테는 아직 철없는 대학생 인데요..ㅎ
"진정한 남자는 100 이상 나가야 한다" 라고.. 쿨럭~ 쿨럭..
힘내세요
추천드리고가요~~~
꼭 꽃뱀 뿐만 아니라 친구였던 가족이었던 (부모 제외)
사기꾼 들은 항상 이런 식이지~
나 가진게 있다
내가 아는사람
내부모....
나에 인척관계 있는사람들 가진게 넉넉하고 충분하다
지금당장 쓸돈이 없는것이지 재산은 충분하다
늘~ 이런식 이지~
님께서 다시 인생 재충전을 위하여 애쓰신다니 잘되실겁니다
운동을 하면 건강했던 옛날로 돌아갑니다
무엇보다도 정신이 맑아집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력이 정확성에 가까워 집니다
참고로...저또한 과거에 술먹고 했던 약속도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사내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돈약속 따위는
얼마던지 구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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