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내일 부모님 성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문을 여는 시간에 오후 3시라고 하여 점심을 먹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마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후 7시에 어느 분이 '보배'를 외치실런지 궁금하여
빗길을 뚫고 가평에서 1시간 30분을 운전하여 오후 6시 20분쯤 생고기제작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대기를 하고 계시는 분이 20여명이 넘게 계시기에 뒷줄로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집사람과 60이 넘었지만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난생 처음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좀처럼 줄은 줄어들지 않고, 식당에서 나오시는 분들도 없어 지루함을 느낄 때 즈음에
직원 한분이 나와 재료가 소진되어 죄송하다는 안내문을 붙였는데도 대기를 하고 계신다며
오늘은 그만 돌아가셔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하여 하릴없이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왕 저녁을 먹으러 나왔기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돼지갈비를 먹으며
많은 보배님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치 못한 제 돌머리를 탓하였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방문을 하여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빗길을 헤치며 집으로 돌아와 생고기 제작소를 방문한 허접한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어제(금요일) 퇴근하고 1시간 만에 달려갔는데, 운좋게도 웨이팅없이 바로 입성했었네요~
홀도 여유가 있었고..
제가 눈치없이 살다보니, 맛있는 생고기를 배부르게 리필까지 해가며, 맜있게 먹었습니다.
그나마 음식먹는 속도가 빨라서..그리고, 소고기는 핏기만 가시면 먹는거라 배워서..ㅋㅋ
어느횐님의 보배화이팅 이후, 웨이팅이 생기는걸 보고, 급히 나오면서 봤는데, 보배 정모회장 이었네요..선한영향력의 기분좋은 현장이었습니다.
사장님 내외분 위로 많이 받으셨으리라 믿어요~
나도 줄스로 가야지 ㅋㅋ
빨리 오길 기다려 봅니다
멀리서라도 응원합니다
보배 형님 동생분들 때문이 인생 살맛 나네요~
복잡해도 참 기분좋은 저녁식사였을듯~
음식은 못 드셨지만 좋은일 행하신겁니다.
저도 한시간 넘게 달려가야해서 열씨미 타이밍 보는 중입니다~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이왕이면 입성하고 싶습니다ㅎ
행님요~사랑합니데이!!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저도 오늘 갈려다 사람많을거 같아서 평일 한가한 시간때에 가보려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추천드립니다^^
편도2시간거리입니다 막히면??????????
고생하셨읍니다
늘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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