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곳을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것을 알고
병무청에 연락을 하여 제반 서류에 대한 안내를 받고
바로 제 직장인 구리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선친의 참전유공자 확인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위로 누님들이 계시고,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현역으로 군복무를 모두 필하였고
저는 딸과 아들 남매를 두었는데 아들도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였고
동생은 딸만 하나있어 가족관계증명서만 첨부하면 명문가 선정이 가능한데
동생이 미국에 산지 20년이 넘어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라고 하기가 난감하네요.
서두르지 않고 동생이 잠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 신청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 보훈처에 제적등본을 들고가서 선친의 주민등록번호를 담당자에게 알려줄 때
오래 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의 생전 모습이 떠올라 절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아직 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아버님의 증명서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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