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에 선박에서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아이 둘 아빠입니다.
지금은 하선후 휴가중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오늘 접종하고 왔습니다. 저희 동네는 화이자를 주더라고요. 접종 센터 가보니 고3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있더군요. 한 한시간 정도 대기 후 접종 하였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황열예방 접종도 했는데 당시 접종 후 3~4일은 몸에 힘도 없고 축 처졌는데, 이번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접종 하고 왔습니다. 접종센터에는 119대원 분들, 의료진 분들, 안내해 주시는 분들 여러분들이 더운날 고생이 많으시는데 참 감사 했습니다.
아까 오후 2시경 접종 하고 현장에서 약 15분 대기 후 집으로 왔는데 집에 오니 별 이상은 없는데 접종 부위가 발열이 약간 있어 냉찜질 하니 좋아지더군요. 혹시나 해서 타이레놀도 바로 먹었습니다.
저도 부작용등 걱정이 많아서 백신을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생각 했지만, 저희 가족 및 주위분들에게 피해를 끼칠수도 있을거 같아서 접종을 하였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두가 웃는 그날이 얼른 다가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진짜 사람마다 증상이 다 다른거같아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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