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스트 글에서 이런 최신 쓰레기 수거차량이
탁상공론, 행정편의, 현실성이 떨어지는 정책이라는 글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말로는 이제 우리도 선진국이 되었다. 일본을 뛰어넘는다는 이야기들을 해도,
막상 우리가 불편해질 때는 약자나 다수의 안전을 가볍게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시내도로의 속도를 50km이하로 설정할 때도 많은 이들이 반대를 했지만,
막상 평균 속도는 크게 줄어들지도 않았고 시내에서 교통사고 발생율은 크게 줄었다고 며칠 전 뉴스가 났었지요.
-안전을 위해 위험한 작업현장에는 돈이 더 들더라도 함께 하는 작업자의 필수 동행을 추진, 법제화 하고
-안전을 위해 조금 늦어지거나 기다림에 조급해 질 수는 있더라도 수거차량의 작업을 기다려 주는 것 처럼,
이제 우리도 소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다수의 배려와 양보가 평범한 기준이 되는
그런 나라, 그런 국민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누구나 다 아는 생각에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어
끄적여 봅니다.
현장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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