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가 공기좋고 살기좋은 마을에 LNG발전소를 짓겠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추진하고 절대농지 백만평에 태양광을 깔겠다고 미친짓을 하길래 반대한다고 일인시위를 갔습니다.
군청 마당에 피켓들고 서 있는데 밖에 나가서 하라며 밀어내더군요. 몸에 손대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십 여 차례 이상 팔을 잡고 밀어냈고, 들고 있는 피켓을 힘으로 뺏으려고 하는 등 계속 물리적으로 위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버티다가 제 팔뚝이 그 사람 가슴에 닿았는데 왜 때리냐고 우기더군요. 옆에 경찰이 서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계속 밀려서 결국 화단까지 밀려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공무원이면 자신이 누군지부터 밝히고 관련법조항이나 합당한 이유를 들어서 이해를 시키고 만일 말로 안되면 경찰을 부르든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지방공무원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메뉴얼이 따로 있는건지 기가 막혀서 하소연해봅니다.
lng는 집값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그렇다고해도, 절대농지에 태양광까지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화력발전소이며 석탄보다는 친환경이지만 여전히 오염물질들을 많이 배출합니다. 이런 발전소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역에 건설한다는게 문제이고
태양광은 기후위기로 식량위기가 오는데 연간 쌀생산 500톤이 넘는 절대농지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절대농지는 법으로도 태양광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농지없애면 농민들은 직장을 잃습니다ㅜㅜ
물론 fta로 인해 기업들이 이익 보는 만큼, 농민을 지원해줘야 하는 건 맞습니다만, 이런 식은 곤란하지요. 군에서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고해서 남의 땅에 무단으로 짓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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