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 갓네요..!! 오늘 삼겹살에 소주먹으러 가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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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이 이야기해주셧습니다. 

그쪽에도 문의를 해보니 이미 확보한곳도, 요소수가 안들아가는곳도, 정비 지원으로 물량이 나오는곳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돌고돌아 정부지원도 없고 요소수가 없어서 아예 지체가 좀 힘겨우시거나, 교통약자분들을 도와주시는

기관에 가기로 마음먹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마침 전부 요소수들어가는 차량이고, 지금당장 운행이 불가한 상황이라 하시기에

'진짜 사회적 약자' 라고 생각되시는분들에게 달려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역병이 돌았을때도 중중이나, 지체가 어려우신분들이 더욱 마스크 구하기 어려웠듯이..)

쌓고 보니 뫼산(山)의 형태네요. 절대 의도한건 아닙니다.

자가용이 없어 업무용차에 억지로 한번 꾸겨넣어봅니다.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들어가긴 하네요..

가끔 길가다 세차안한 노란 카니발을 보면 좀 마음이 그러해서 요것도 한번 넉넉히 준비해봅니다!!

저기 5층에 사무실이있네요!! 아래엔 월남쌈.. 친구네 가겐데 맛있습니다 종종가용..ㅎㅎ

막상 날라보니 6개쯤부터 체력의 한계가 옵니다 -_-...

아.. 생각보다 날라야할 거리가 좀 돼네요 -_-;;;;

사실 6개쯤 부터 망설여 졌네요 -_-....

다행이 엘레베이터 앞이라 열씨미 내려놓고 신나게 튀어왔습니다.

그래도 완전 뿌듯하네요.

오늘도 요소수 물량이 좀 풀린다는데 왠지 이번물량은 저한테도 배정될듯한 기분좋은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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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쯤 해서 베스트 내려갈줄 알았는데.. 오늘도 가네요..ㅎㅎㅎ

일주일 전에 혼자 휠체어 끌고 왔다갓다 하시던분.. 

오늘은 노랑 카니발이 왔네용.. 그동안 상황이 어려워서 요소순가 뭔가 때문에 차 안온다더니..

어젠 뭉글뭉글한 마음이었는데.. 오늘은 좀 따듯하네요.. 날도 추운데 핫초코 하나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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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분들이 쪽지로 어디냐 물으시는데.. 제가 답장은 드리지 않겟습니다..

어찌 아셔서 와주시는분들도 감사하긴한데요....

이럴려고 나눔한게 아니라서.. 제가 쪽지에 답장 안하셔도 그냥 그려려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