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청년입니다.
전세계약이 끝날 때가 되어 드디어 첫 집을 계약하려합니다.
위치는 강서구 화곡동입니다.
부동산 공부 아닌 허접스러운 공부도 계속하고..
어플도 진짜 많이 쓰면서 여기저기 엄청보고,
로드뷰도 보면서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도 하고..
진짜 여기저기 많이 공부하고
처음으로 자두 유료결제해서 보고서도 다운받아서 비교하고
처음으로 가보고 싶은 동네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여기 골목의 끝은 지금 사진 찍은 곳에서 3분 정도.
골목 끝 우회전으로 도보 바로 앞에는 신촌까지 가는 버스정류장.
도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지하철역.
등을 돌리면 세븐일레븐과 세탁방이 있습니다.
왼쪽편으로 도보 3분거리 카페, 대형마트, GS(가지도않지만), 경찰서 등등
오른쪽엔 문방구.
얼마전에 피해입으신 문방구 사장님이 생각나서 마음이 걸리긴 했지만..
실제로 문방구는 오랜만에 봐서 사진 찍었네요.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공사현장인 줄 알았는데 그냥 대형화물차의 주차장..
대략 저기 저 부근입니다.
일단 보고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었기에 조금 더 구석구석 볼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침, 점심, 저녁, 출퇴근시간, 늦은 주말 시간 골고루 돌아보라고 하네요.
형님들 집 계약 전 주의사항이나 주변 돌 때 꼭 봐야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집 구할 때까지 힘내보겠습니다!
늦은 밤에도 동네 쓰윽 둘러보거나 ㅎ
좋은 집 잘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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