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넘나 많은 응원 댓글 감사 드립니다 ㅠ

진짜 하나하나 다 읽고 기운 얻고 있습니다 ㅎ

일요일 하루는 아무일도 안하기에 매주 일욜은 집 밖에 

꼭 나가서 아이와 보냅니다 ㅎㅎㅎ

천재지변 빼고는 11년동안 일욜 집에만 있던적이 없을 만큼요 ㅋ

머리도 나쁘고 겁도 많아 남들 다 하는 주식이나 코인은

쳐다도 안보고 관심도 안 가집니다...

새벽 4시 20분 기상 및 출근

새벽 6시~ 본업 유음료 회사 근무...

12시 점심 및 딥 슬립 ㅋ

13시~18시 본업 오후 근무

때때로 15시 퇴근때는 집에 들렸다 체력 보충용 딥 슬립~

18시 퇴근은 저녁은 근처 중국집이나 편의점 김밥 햄버거 따위로 대강 때웁니다.

19시~01시 물류센터 소분 투잡 근무후 집에 오면 대충

1시반~2시네요.

월~금은 본업 근무

투잡은 중간 수욜과 일욜 휴무로 체력 관리 합니다.

남들은 건강 해친다고 할수도 있지만 우리 가족위해 이정도 못 하겠습니까 ㅎ

본업은 급여및 상여 합쳐서 300이 약간 넘고

부업은 주급으로 매주 43만원 좀 넘게 버네요

하나뿐인 아들이 발달장애 판정을 애기때 받아 사설 센터로 

언어치료및 심리, 놀이치료 등등 10년동안 1억넘게 들였습니다.

초반에 앞뒤 생각없이 도움 될거 같음 금액은 생각않고 무조건

투자 했죠 ㅎ

그덕에 생활금 부족으로 대출 땡겨쓴게 1억 4천?? 

투잡은 약 5년 전부터 시작해서 처음엔 식당 같은 곳에서 설겆이나 서빙 같은 알바를 했습니다.

본가나 처가 모두 없어서 아이 맡길곳도 없고 센터는 계속 다녀야 해서 맞벌이는 여건이 안되네요

그래도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아이는 발음이 아직 약간 안 좋을뿐 학교 시험도 70점 이상 항상 받고 100점 받을 때는 

그간의 노력이 통한것 같아 뿌듯 합니다 ㅎㅎㅎ

당분간 이렇게 살아야 하지만 언젠간 좋은날이 올거라 믿고

오늘도 미련하게 일하러 갑니다~~

모든 아빠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