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실험실이라서 1년 365일 중 363일은 계속 켜두는 환경입니다
일반 가정용 삼성 에어컨 16평짜리 위아래 구멍 두개 있는 모델 사용중인데
여름 가까워지니 에어컨이 버거운지 온도가 안 내려가네요
아마 관측기기들 자체 발열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궁금한점은 디자인? 기능? 가격은 상관없고
에어컨이 꺼지면 난리가 나는 환경이라서
장시간 계속 켜두어도 안정적인게 가장 중요한데
어디서 듣기론 가정용 보다는 상업용? 에어컨이 더 낫다고 하는데
30평대로 구입예정인데
혹시 이런 상업용 에어컨이 따로 취급하는 곳이 있는지
진짜 가정용 보다 더 안정성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몰게써유
가끔 실외기 청소를 해주세요.
오시는 손님중에 반도체 회사 부장님이 계셨었는데
온도가 안 내려가서 수리 견적이 600만원인가 나왔다길래
실외기 청소나 해주라고 했더니
그거 하시고 한방에 해결이 되었다고 하시더만요.
참고로 청소하는 스프레이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카센터라서 압축공기를 사용하는데 전용 스프레이가 있다더만요.
https://smartstore.naver.com/e-honors/products/6572111500?NaPm=ct%3Dl3i4ny5c%7Cci%3D9498ead015b46f4deff72656705f8fbbc229706d%7Ctr%3Dslsl%7Csn%3D254295%7Chk%3D3d86e19b19d5fa21ec48c4796b13874096929089
이거는 참고 하세요...전 상관없는 사람이니깐..
http://kr.lgeaircon.com/gcac.cussupport.businessLocation.RetrieveBusinessLocation.dev
가정용과 상업용의 차이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기능의 차이도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제품 개발 시 평가, 검증하는 온도 대역이 좀 더 넓고 가혹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1년 내내 운전해야 하는 것은 상업용에게도 상당히 가혹한 조건이므로 실험기기를 위한 항온항습 설비를 구축하거나 필요 부하 대비 용량이 큰 제품으로 설치해서 제품이 저부하로 운전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온도가 안 내려가는 이유는 몇 년간 잘 사용한 제품이라면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실외기에 햇볕이 들거나 먼지 등으로 인해 실외기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고,
겨울에 설치해서 잘 사용하다 날이 더워지면서 안되는 것이라면 처음부터 필요 용량 대비 부족한 용량으로 설치된 경우입니다. 실외 온도가 낮을 때 냉방 능력이 잘 나오다가 실외 온도가 올라가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거죠.
전자의 경우라면 실외기 근처에 물건을 치워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실외 열교환기에 먼지를 청소하거나, 실외기 위에 그늘을 만들어주면 해결이 가능하고, 실내기 흡입쪽에 먼지 필터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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