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지역에 살고 있는 40대 아재입니다
10년전 6월 중매로 와이프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가 갑자기 귀신같은 환영과 환청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바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라 와이프를 너무나 아껴주고 싶고 힘들게 하고 싶지않아서
이혼 서류까지 준비해서 아직 애도 없고
젊으니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아니라고 치료받으면 나을수
있다고 절대 당신과 해어질수 없다고
그리하여 1년에 서울 대학병원 정신과 병동에
입원치료를 하였고 그간 경제적인 부분에서
제가 참고개를 들지못할정도로 미안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이걸 계기로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를
꾸준이 해서 퇴원까지 하게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어떤이는 저를 욕할수도있고
힘들었겠다고 위로 해주실분도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정신적인 병은 의지가20% 약물과상담이 80%로 학계에 보고되 치료가 가능하다 하더군요
이때 제가 나쁜새끼가 돼었어도
해어질걸 하고 후회가 되네요
시간이 흘러 아이가 태어나고
맞벌이를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온거
같습니다
아이가 5살즘 이혼후 홀로 살고 계시는
장인어른 (제가 아들처럼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처서
저를 아들이라고 불러주심)이 췌장암 3기로
돌아가셨습니다
4개월간 직장과 간병을 하면서 몸에 좋다는거 금액 상관없이 강원도이던 부산이던 가서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사다드리고 4개월간 보고싶은 아이를 제처두고
간병에만 몰두했습니다
장례식장 입관후 괴로워하는 와이프를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위로하고 제일큰 사위여서 상주자리를 지키게 되었죠...
우리 회사분들은 멀리계시기에 당일 정오즘 왔다갔고
문제의 저녁이 왔습니다
정신과 병력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는 행위는
자주포에 들어가는 장약 수천톤에 불을 붙이는
행위임을 일바분들은 모르세요
처가 어른신들 형제도 많으셔서 위로 한답시고 가족늘
식사자리에서
한잔식 소주를 주더군요
그리고 장례집에서 술따라주고 받아 먹는건
아니라고 배웠거든요 저는
전 제 과거 병력을 숨기고 싶었지만
이건 알아야 할거 같아 진지하게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괜찬다 어른이주는거 받아야지
거절하면 못쓴다 등등
와이프에게 눈치를 주었지요
그런대 와이프는 괜찬다며
극구 사양하는대도
참......
제가 미친놈이었습니다
우유부단한 성격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줄은
완치가 된줄알았던 환청과 환영이
숙하고 온겁니다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닌
장인어른께서 얼마나 억울한지 어쩐진 모르겠으나
제게 들어온 순간 정신과 육체 제것이 아니였습니다
컨트롤이 않됩니다
평소 형제분들과 재산때문에 싸움이 잦으셨던터라
내용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입에 담지 말아야할 말들과
처남과의 관계가 평시 나뻐서인지
처남에게 지독하게 했다고
나중에 와이프를 통해 듣고 동영상까지 보여주더군요
전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쥐구멍이 있다면 들어가서 죽고싶다는
12월 한겨울에 웃통까고 발광하는 내모습을 본순간
맨탈이 나갔습니다
후로 장례도 치르지못하고 쫓겨나듯 도망처왔습니다
저히집 지하 주차장 주차후 걸어가는대
정신을 잃었습니다
눈떠보니 종합병원 응급실 내가 왜 여깄냐니까
기도 폐쇄증으로 위험했다고....
이상태로 퇴원하면 위험하니 보호자 연락이 필요하답니나
직장때문에 서울서 지방으로 내려와 있지만
회사에 와이프에게 본가에 연락할수 없었습니다
하는수 없이 이혼하신 장모님도 저와 왕례를 했기에
장모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참 이 기고한 팔자를 어쩌면 좋을까요
쓰러졋을때 죽었음 어떨까 생각했지만
5살 아이가 무슨죄가 있습니까
아이생각해서
마음다잡고 처가 어른들게
무릅꿇고 싹싹빌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저는 술을 마시지 않으니
어떠한 경우도 권하지마시라 엄포도 놨지요
그리고 그동안 정신과 병력 우울증 등등
다말씀드리고 그날 장인이 오셧다 말씀드리고나니
식구들이 대성 통곡을 하더군요
특히 처남이 제일 가슴을 부여잡고 힘들어 했습니다.
(바보 살아계실때 잘하지 몸아퍼서 힘들어 하는 아부지 유일한 혈육인대)
이 사건후 저는 저도모르게 처가집과 거리를 두게 되었고 중간중간 와이프와 일상적인 일들로 부부싸움도 하며 아이 재롱을 보면서 이전보다 몇십배 노력을 하고 살았습니다
3년만에 얼마전 대천으로 펜션을 통으로 빌려
처가 식구들이 다모였습니다
즐겁게 행사도하고 먹고 마시면서말이죠
전 이 행사 날자가 잡혓단 소릴듣고
정말 많이 고민하고 괴로웠습니다
처가 사람들이 보통 쎈사람들이 아니거든요
행여나 3년전 일이 반복될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서 빠져나와 해맑게 웃고 즐기는
와이프를 보니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그러나 술을 거나하게 드신 어른들이
또 술을 권합니다
O서방 이제 다나았잔아
괜찬잔아
이잔 않받음 서운하지
하면서 개미군단처럼
온 식구들이 사탕을 발견한 것처럼
득달같이 한소리씩합니다
전 그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와이프에게
짐싸라고 시전하였고
와이프는 어느정도 술을 마션는지
ㅇㅇ 아빠 괜찬잔아
한두잔 정도
아니 한잔도 않된다고
의사가 신신당부를 한거
당신도 알면서
어쩜 이러냐고
솔직히 이자리 오고 싶지않았지만
그래도 않볼거 아니니고 해서
힘들지만 온건대 당신마져이러면
나는 정말 힘들다
불안하고 죽을거같다
하니
둘재 작은 아버님이
딱 한잔만 나눠마시라고
소원이라고 술들어가니 무슨소리든 못할까요
이건뭐 MT온 대학생들마냥
한잔만!!한잔만!!
이지랄하는겁니다
그래요 이집안은 술과 원수가 졌었나
글라스에 따라마십니다
평소 술을 즐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유년 청소년기에 부친의 술주성 학대를
받았던 터라 않좋아합니다
술버릇도 좋지못하구요
그럼 동영상 찍겠다했습니다
책임전가 부분을 확실하게 하고십었습니다
한잔이 두잔이되고 세잔이되고
4잔즘마실때쯤 느낌이 않좋으니
집에 가자고 와이프에게 부탁아닌 사정을했습니다
전 술한잔마시면 대리비 아끼는 사람이 아닌지라
대리를 불럿고 18만원 달래서 지불하고 가려는대
이 인간들이 차앞을 막고 못가게 합니다
정말 제눈에는 치졸하고 옹졸하게 보였습니다
갑자기 분노가 올라오더니 또 정신이 나가더군요
또 오신겁니다 장인어른이
저만 또 등신마냥 대리타고 혼자 집에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혼하자 해서
그래 이번엔 그렇게 하자
하지만 이혼이라는게 하게되면
가장큰 피해자인 아이는 가장불행한거고
당신과 나 사이를 정리하면서
아이의 입장으로 심사숙고 하고 말해달라하고
말았습니다
와이프는 법원가서 서류내면 바로 이혼이
되는줄 할더군요
접수하고 미성년 자녀가있으면
3개월간 교육도 받아야하는데 말이죠
인연이라는게 몇번에 고비가 왔을때
어떻게 대처하고 상호간에 배려를 어떻게
할것인가
정말 수천만번 생각을 하고 입장정리를 해야맞는것인대
남에게도 입장을 말할때 어려운걸
살 부대끼고 살던 사람에게 저리 쉽게
이야기를 하는걸보니 정 떨어집니다
글이 길었네요
푸념 한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머리속은 시원한대 마음은 찢어지게 아프네요
재산 분할 양육권 양육비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Ps 제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잘못했습니다
제 병을 제일 잘아는게 본인인대
그걸 간과한 제잘못이큽니다
형님 동생님들 질타 감사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
가족이 불안하고 힘들어 도움을 요청할때는
왜 라고 하지마시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어 라고
마음으로 안아주세요
암튼,, 새롭게 다시 태어나세요. 힘 내시구요.ㅠ
요즘같은 시대에는 직장상사 술도 거절할수 있고 계속 권하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할정도인데 처가라서 거절을 못했다? 그래서 마셨다? 그래서 장인어른이 왔다? 권한건 처가쪽일지라도 환청과 환영으로 난동피운건 본인인데 "장인어른이 얼마나 억울한지" 라구요??
님이 술먹고 일어난 그 이후의 상황과 돌아가신 장인어른은 1도 관련이 없어요.. 접신한것도 아닌데 왜 뜬금없이 장인어른이라는 단어가 나와요? 양심이 있으면 돌아가신 장인어른은 끌어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난동피운 동영상 있다면서 그때 처남과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는 "지독하게 했다" 라고 두리뭉실하게 서술하고 장인어른이 왔다 라는 표현으로 말장난하는것부터가 자기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려는것으로밖에 안보여요.
한번 사건을 겪었으면 보통은 권하지 않는게 상식이기에 소설냄새가 강하게 나지만, 계속 권한게 사실이라면 여자쪽 집안도 이상한게 맞으니까 여자쪽도 나와주세요~~
글 속의 상황은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술 자리에서 잠시 나온다던지, 다른 방으로 대피한다던지.
이미 벌어진 일 잘 극복하고, 앞으로 더 지혜롭게 대처해가실 거라 봅니다.
이 대목에서 왜 평소에 술을 한번씩 마시고 대리를 부르는 사람처럼 얘기하죠????
어른들이 권해서 너무 난처한 상황이면 차라리 잠시 화장실 다녀온다고 도망이라도 가던가. 본인의 병은 본인이 제일 잘 아는법인데 아무리 상황이 그렇다한들 본인 결정으로 마신건 변함 없습니다.
이해안가는부분이 더러 있고 변명처럼들리고 자신유리한쪽으로만 적으신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대리를 불럿고 18만원 달래서 지불하고 가려는대
이 인간들이 차앞을 막고 못가게 합니다
이대목..
술은 평소에도 드신다는 얘기처럼 들리구요..
왜 병은 처가에서만 도진다는건지...
이얘기가 진짜라면..
아픈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처가 가족은
얼마나 나쁜사람들이란 말인가요..
이얘기가 본인입장에서만..
적은얘기라면..
본인은 술버릇이 진짜 안좋은 사람일 뿐 이라는거....
사기꾼 무속인들도 많아 잘 찾아야 하고
미신이다 뭐다 하지만 과학으로 설명 할수 없는걸 겪어본 사람은 믿을수 밖에 없음
본인이 겪어보지 않고는 함부로 말하지 말자
글쓴이 힘내십시요
그 술잔 손든 사람을 탓하세요
그러니까 남들이 머리잡고 술을 집어 넣은게 아니라 본인이 술을 받아서 마신거잖아요?
글 내내 자기가 재일 잘 안다고 말해놓고 끝내는 본인이 마신거죠.
한잔 노래를 부르던, 뭐 지랄을 하던 본인이 안마시면 되는건데.....
지금까지는 잔소리고.. 글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제가 알수 없기에 위로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님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재발하는지 잘 아시니 충분히 극복가능하실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오랜 치료를 해왔고 완치된줄 알았다.
술을 먹으면 도진다.
처가 식구들의 음주 권유로 자꾸 터진다.
그 이유로 이혼을 한다.
글의 전개가 이게 맞나요?
환영환청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에게 엄청 큰 사건이 있는경우인데 글의 흐름상 대체적으로 이유에대해 작성하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이런 내용도 없고
술권유하는 처가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글쓴이가 제정신이 아니지만 본인만 정상이라 생각하고 인지능력도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비정상상태의 환청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병력을 말했는데도 처가식구들의 권유로 마셨는데 정신이 나가 설령 미친짓을 했다해도 갑자기 이혼얘기가 오간다? 말이 안됩니다
제가볼땐 현재는 인지능력있고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현실이 비정상이신거 같습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많은 사람들이 의지부족, 게으름, 능력부족, 양심없음, 성격이상, 무지, 판단미스와 같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거나 하지 못하고 외부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그게 반복되면 타인에 대한 혐오와 비아냥을 반복하며 인생을 살아가며 더 큰 잘못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미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이지만, 부족한 자존감을 지키려면 그래야하거든요.
많이 이상하네요
사실 글내용은 본인 쉴드만 치는 것 밖에 없어요
전 글쓰신 분께서 잘못했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그다지 진심어리게 느껴지지도 않아요
글쓰신 분 글에선 본인 잘못이 없게끔 쓰셨으니까요
모든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 라고 느껴지게 쓰셨어요
실제로 본인이 뭔가를 잘못하셨다고 생각은 하시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 글의 취지가 위로받고 싶으신건지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으신건지
그 것도 모르겠네요
글 내용에서 보면 평상시에도
술을 하시는 것처럼 느껴지게 적으셨든데
그런건 아닐까요?
공감하고 싶은데 공감이 잘안되서 답답해서 적어봐요
피하는 겁니다.
앞으론 피하세요.
술마시고 행패부릴거 마시지말고 가족들한테 맨정신에 행패부리시지 ㅎㅎ 구지 또 술을 마시나..
그분인가요
본인이 잘하셨어야지 뭔 남을 탓해여~ 권한다고 그 술을 마셔??
저두 주사 심해서 20때 술만 쳐마시면 깁스해서 3번정도 하니깐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뒤로는 절대 안마시는데
본인 의지를 키우세요~ 남탓하지 말구
아무리 술을 권한다해도 마셨으면 안되었거늘....처가 친척들에게 어떤 욕을 듣던 마시지 말아야 했거늘...
직장에서도 마찮가지로 회사에서 짤리는 상황이 되어도 마시지 말아야 할것은 마시지 말아야 하거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술 마시지 마세요~
누굴 탓하겠어요. 결국 마지막 선을 반복적으로 넘은건 본인인데...
술만 마셨다하면 직장 회식자리에서고 집에서고 눈이 희번덕 돌아가서 안아무인이 되어 깽판치는걸 새벽이라도 전화 받고 달려가 진정시키고 행패를 말려주곤 했었는데...
술 못마시게하는 약도 조제해먹이고 별별 방법을 다 사용을 한것도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찌 지내는지 잘 모르겟네요.남이 된지 오래전이라...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겟지요
변명마시오
누가봐도 본인이 이상한걸
글쓴이님 계속 글 좀 써주세요
술 끊는거 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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