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모임을 갖었습니다.
난전에서 회를 사서 윗층의 초장집에서 자릿세 내고 먹는 구조입니다.
일단 횟값은
민어/생참치/ 참돔 작은거 1접시 8만원 x2접시
민어: 맛 괜찮아요
참치: 음...참다랑어라고 해서 참지칩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고 맛은 별로..
참돔: 그냥 먹을만.
수산물
2만5천원
해삼: 신선합니다.
멍개: 신선합니다.
뿔소라: 썩었습니다 - 회로 먹으려고 샀는데 초장집에서 회로 먹으면 배탈나도 책임 못진다고 자꾸 쪄준다고 해서 찌라고 했는데 그럴만 했네요. 산곳에 갖어가서 환불 포장해서 집에 갖어갔으면 쌍욕나올뻔
초장집
들어갈때는 자릿세 인당 4천원 ,초장외에 별도 반찬 전혀 없음
결제하려고 하니 매운탕 2만원짜리 안먹었다고 인당 6천원 내라고 함
추가로 뿔소라 찜비 8천원 받으려 했니만 소라는 환불해서 안받음
8명이 자릿값만 48000원 에 술값 포함 9만2천원 냈내요
노량진 8명 식사 총 회 16만 수산물 2만5천 자릿세 9만2천 으로 전체 27만7천이네요
저렴하게 신선한것 먹으려고 갔는데 차라리 그냥 횟집을 가는것이 저렴할듯 하네요.
참고하세요.
양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8명이서 회먹고 해산물 먹고 술마시고 저정도면 일반적인 수준인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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