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웃으며 거닐던 어느 맑은날을 떠올렸을까
어제 하루종일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명복을 빌것도 다음생이 어쩌고 할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
살아있다는게 행복이지만
짧은 삶이나 긴 삶이나
결국 어제와 별 다를 바 없이 세끼먹고 자고 거닐고 일하고 노력하고 쉬고
그거 반복되는게 삶인진데
그래도 그렇게 떠밀려 떠나간 아이의 죽음이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웃으며 거닐던 어느 맑은날을 떠올렸을까
어제 하루종일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명복을 빌것도 다음생이 어쩌고 할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
살아있다는게 행복이지만
짧은 삶이나 긴 삶이나
결국 어제와 별 다를 바 없이 세끼먹고 자고 거닐고 일하고 노력하고 쉬고
그거 반복되는게 삶인진데
그래도 그렇게 떠밀려 떠나간 아이의 죽음이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정말 그래요.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이에게 진짜 남은길이 그길 하나였을까?
하는 의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아이가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하고 싶은일 마음껏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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