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토바이 사고로 잠들어 버린지 27일 째[561]조회 156,688 | 추천 3,358 | 2022.09.17 (토) 07:40
원이엄마라파엘라
글쓴이媛꾪샇 원이엄마라파엘라
가입일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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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692161 주소복사
나는 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네가 내 곁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꿈에서라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너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강철 같이 강했으며 지혜로웠다.
나는 네가 내가 죽는 순간까지 내 곁에서 그 튼튼한 팔로
어릴 때부터 강박증과 공황장애를 앓아온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느님께서 공평하신 분이라면 내게 지병의 고통을 주신 대신 너를 선물로 주신 것이라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다.
너는 나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고 '시몬'이라는 세례명을 받았으며 우리의 하루 하루에는 예수님의 평화와, 성모님의 은총이 가득했다.
그런 네가 지난 8월22일 오전8시 51분
50cc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러 집을 나서자마자 집 바로 앞 큰 도로에서
신호위반한 k5차량과 충돌하여 굉음과 함께 잠들어 버렸다.
K5차량은 50cc오토바이와 충돌했는데 폐차를했다고 한다.
집 바로 앞 도로에서 난 사고였기에
사고 현장을 나와 우리 딸 일곱살 원이가 보았다.
어린 원이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불행 중 또 불행히도 K5차량은 종합 보험도 들지 않고
책임보험만 들어 놓은 차량이었다.
자동차 못탐
차량보다 신경써서 조심히 타세요~
원이엄마라파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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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네가 내 곁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꿈에서라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너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강철 같이 강했으며 지혜로웠다.
나는 네가 내가 죽는 순간까지 내 곁에서 그 튼튼한 팔로
어릴 때부터 강박증과 공황장애를 앓아온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느님께서 공평하신 분이라면 내게 지병의 고통을 주신 대신 너를 선물로 주신 것이라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다.
너는 나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고 '시몬'이라는 세례명을 받았으며 우리의 하루 하루에는 예수님의 평화와, 성모님의 은총이 가득했다.
그런 네가 지난 8월22일 오전8시 51분
50cc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러 집을 나서자마자 집 바로 앞 큰 도로에서
신호위반한 k5차량과 충돌하여 굉음과 함께 잠들어 버렸다.
K5차량은 50cc오토바이와 충돌했는데 폐차를했다고 한다.
집 바로 앞 도로에서 난 사고였기에
사고 현장을 나와 우리 딸 일곱살 원이가 보았다.
어린 원이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불행 중 또 불행히도 K5차량은 종합 보험도 들지 않고
책임보험만 들어 놓은 차량이었다.
천천히 조심히 타고 있음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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