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평점, 평가가 좋지 않는 손세차장이 하나 있습니다.
그 사실은 나중에 알게된거고, 주유소와 붙어 있어서 주유하러 갈때 바로 옆에 있으니
눈여겨보다가 어느날 12회 세차 + 왁스 2회 해준다고 써 있어서
100여만원인가 한번에 결제하였습니다.
동네고, 나름 이름 있는 체인이라 큰 걱정하지 않았죠.
손세차를 한번 하면 직원이 시스템에 세차한날에 입력을 하더군요.
따로 싸인이나, 고객에게 문자 등 확인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동네 세차장이였고, 나름 이름 있는 체인이라 걱정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결국 문제가 되네요.
제가 바빠서 세차를 자주하지는 않는데, 사장님이 어느날 갑자스레 회수가 남았는데
시간이 언제까지 안쓰면 기간이 만료된다고 말하네요. (구입할때 이런 설명은없었음)
그리고 세차가 포인트 차감으로 이루어지는 데 곧 가격이 올라서 빨리 쓰는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구입시에는 12회 + 2번 물약스 이렇게 판매를 하였지만요)
이때부터 조금씩 더 불안했는데.. 일단 빨리 쓸려고 노력했죠.
그러고 몇달이 지났는데 갑자기 예약을 할려고 전화만 하면 매번 예약이 풀라서 힘들다는 답변만 하기 시작하네요. 너무 이상해서 평일 가능한 시간도 물어봐도 매번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비가 와서 한가할것 같은날 겨우 전화하니 막타임에 와서 기다리면 해주겠다고 하네요.
가서 막타임에 겨우 받고, 빨리 소진하고 싶어서 물왁스도 부탁합니다.
제가 근처에서 한일없어서 보니 물왁스하는 모습이 보이진않네요.
뭐 그래도 못본것일수도 있으니 일단 기다리고 세차가 끝납니다.
갑자기 회수가 이미 사용 다 돼서 돈을 내라고 하네요?
예약을 잡아주지 않아서 제 기억에는 분명 2~3회 정도 남고, 물왁스도 2회 받아야하는데 그날 처음 요청한거였고요. 좀 황당하지만, 다행이 전에 메모한게 있고해서 그걸로 설득해서 확인 부탁하고, 그날 결제는 안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장님이 다 기록이 있으니 걱정하지말라고 하네요.
그후 회신이 없어서 물어보니, 아직 확인중이라고 시간을 끝는듯 하다가…
돌변해서 갑자기 그날 것으로 회수 등이 끝난것으로 확인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네요.
황당해서, 그러면 언제 언제 했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하니
자기 기록에 언제언제 있다고 하는데, 그날은 전부 제가 예약을 하려다가 예약을 안받아준 날짜입니다.
제 기억이 잘못되었을까봐 사진, 통화 기록 등 통해서 그날 활동을 확인해보아도 당연히 세차장 기록은 없고, 반대로 그날 세차를 못해서 며칠후인가 손세차한 기록만 있네요.
사장에게는 이 이야기를 하고, 증거를 있다고 하면서 그쪽 기록을 보여달라고하니
무조건 그날 한거고, 소진 다 됐다고 배쨉니다.
여기서 평점이 낮은 곳은 왜 낮은지 알게되는거죠….
인생 바쁘고, 그 물왁스 한번에 세차 몇번 못받은걸로 그보다 많은 시간을 쏟을순없기에 가슴에 묻어두고 살고 있습니다만.. 늘 마음은 불편하네요.
그래서 보배 회원님들에게 앞으로를 위해 인생 공부하고자 다음 질문 드립니다.
1) 세차 회수를 해주기로 하고 업주가 해줬다고 하면서 버티면 제가 대응할 방법이 없을까요?
업주가 했다고 한날 안한건 입증할수 있을만큼 증거가 있습니다.
2) 물왁스를 했다고 그날 우깁니다만.. 근처에서 보았을때 아무리 기억해봐도 왁스칠을 하는듯한 모습은 못보았습니다. 사후에 왁스칠을 했는지 안했는지 간단히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번은 공부지만, 두번 당하면 바보니 앞으로 호구가 되지않고 현명하게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세차 몇회권 같은건 다시는 구매하지않고,
물왁스도 내가 보고 차이를 느낄수 없다면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래도.. 하부 세차는 만원이고 하니 겨울 지나고 한번씩 꼭 해야겠죠?
제가 차 아래에 들어가서 확인하지는 않겠지만요..
형님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업체에 두고 다녓는데..
소보원에 문의해보셔용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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