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0 기관총이죠 쏠때 팔이 덜덜떨여요 와 진짜 발사속도가 초당 엄청나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보실때 2차대전 보시면되요
K-3라고 한국에서 나온 대체품이 나왔는데 총을쏘면 좀 아래로 나가서 맞음
그리고 총열이 너무열이나서 맨날 물부어줘야되죠 기관고장 많이 납니다
개인화기로 K-1 K-2 M-16 가지고 계셧던 분들이 많을꺼에요
K-1은 보통 작전과 인원들하고 통신과 가설병들이 가지고 다녔고 장교들만 가지고 다녔죠
K-2는 그밖에 모든 인원들이 가지고 다녔는데
사격장에서 사격할때 K-1은 잘안맞아요 엉뚱한데 빗나감 K-2가 최고임 겁나 잘맞음
M-16도 쏴봤는데 이것도 잘맞긴한데 오른쪽 2시방향으로 튀어나가요 소음기가 그래서
그런가? 잘예측하시고 쏘시면 K-2만큼 잘맞음 .
권총도 쏴봤음 이거 오해하실수도 있는데 대대장 부대대장 삼과장은 다 권총이죠
영관급들은 개인화기가 다 권총임 ㅎㅎ
제가 3호차 운전병이였는데 어느날 " 야 연대가자 나오늘 가야돼"
"오늘 사격하는 날인데..제가 수송관님이랑 중대장님한테 이야기 할께요"
"오늘 사격날이야? ㅋㅋ 잘됬다 이거 내 권총 다쏘고와라 나는 내 승용차타고 가따옴"
중대장하고 쫄래쫄래 사격장으로 올라가는데 중대장이 날처다봄 "니 총 어쨌냐"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들었더니 깜짝놀람 ㅎㅎ
"삼과장님이 쏘라고 주셨습니다 " 중대장님이 뒤따라오던 병기하사 한테
"너 탄약고가서 대대 권총탄 다 가지고와 하나도 남김없이"
부대에서 탄소비하고 사단에 보고하면 훈련을 잘했구나 하고 생각하죠
소비한탄은 다시 전부다 보충해 주고요
근데 권총은 5미터 앞에서 쏴도 잘 안맞아요 그냥 자살용 같음 ㅎㅎ
퐁~
안그래도 별로 안좋은데 k1에 k2탄을 넣으니 명중률이 더 막장가는거
지금도 안늦었으니 얼렁 검색부터 해라
말년 병장들 총 10자루씩 이랑 각 과장 권총다 들고 영내사격장 에서 오전내내 총만 쏘다 온 기억 있어요. 진짜 총 원없이 쐈던 기억나네요.
m16쓰다 k2로 바뀌었는데 그 때 애먹었던 기억이 나여
엎드려쏴 같이 고정됐을때 m16은 수직 반동이라 쏘고 기다림 손 위로 제자리에 내려와 2탄 3탄이 쉬웠는데 k2는 대각 반동이라 다시 잡아 조준해야했던..
m16이 커서 그러치 저는 더 쏘기 좋았습니다
훈련상황에따라 통신병 의무병 소총수 분대장등등
교육받고 다 해봤는데
의무병교육때 주사기로 피뽑아서 제출하는게 있었는데 아무도 안믿음;;
아직 화약냄새가 아련 하네요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