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잘못하면 할머니 방으로 뛰어갑니다 저래야 안맞죠
할머니 방으로 가면 치마입고 가부장 자세로 실을뜨거나 책을읽거나 뭔가 하고계심
저 따땃한품이 얼마나 지금도 그립는지 모르겠습니다
딱 양반다리 하고 있는데요 치마입고 계시죠 저기다가 얼굴묻으면 세상편안함.
막부비부비하고 얼굴묻으면 "어이구 우리손자 왔어? 귀여워 죽겠네 ㅎㅎ"
저때부터는 우리집 누가와도 저 못건듭니다 ㅎㅎ
할머니 냄새 너무 그립네요 저거 노인냄새라고 하던데 추억있으신 분들은 절대
저 이야기 못함
할머니 치마폭에 다시한번 얼굴좀 묻고 싶네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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