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딩6학년때쯤 이었어요 엄마가 화나서 손을 들었는데 순간
저도모르게 손목을 딱잡았음 꼼짝못함 힘이 저한테 밀리더라구요
나도 놀라고 엄마도 놀람 ㄷㄷ
엄마가 아부지한테 나중에 이야기 했나봄 "이젠 내힘으로 어케할수 없겠다" 라고..
아부지가 날 조용히 부르더니
"엄마가 저러는거는 니가 뭘 잘못했으니까 체벌하는 거잖아. 절대 손이나 다른데 잡지마라
아프면 그냥맞고 정아프면 팔들어서 방어만해 신체접촉 하지마 엄마가 때릴때는.."
"아니 아빠 저도 그냥 순간적으로 놀라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뭔말인지 이해하지? 아빠가 약속할께 고1올라가면 평생 몽둥이 안든다 절대 물리적인
체벌없을꺼임 그때까지만 버텨라 "
모르겠는데
고딩때 가구배치바꿔보고싶다하셔서
어머니랑같이 옮기는데 엄마 힘좀 더줘라~
했을때 부들부들 떨며 힘이없다 하시길래
친구놈 불러서 같이 옮겼습니다.
친구가 그랬습니다..니가 생각이 있는놈이가?
나도 무거운데 이걸 어머니 시켰나?
지금 뇌출혈로 어머니쓰러지셔서 투병중인데
아직까지 가슴에 아픈기억으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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