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중고등때 6년동안 극심한 학교폭력과 따돌림에 시달리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같이 어울려 다닌다해도 내가 필요할때만 부르고 그건 호구같이 돈이 필요할때 내가 대신 다 내는 식이었다. 동갑의 친구들에게도 개병신 호구 취급 받았는데 군대 사회에서 나보다 윗사람들한텐
개무시 쓰레기취급 당했었지.
중학교땐 물리적 폭력, 고등학교땐 언어적 폭력에 당했었지.
중딩땐 인천에서도 학군이 안 좋은 데라서 개양아치 일진들 겁나 많았었고 내 소심하고 왜소한 체격은 그들의 노리개가 되기엔 딱이었지.
스트레스 푼다고 수시로 주먹으로 팔 등 배때기 마구 때려서 피멍 든적 있었고 축구부 양아치 전용 빵셔틀을 했었다. 점퍼,시계,볼펜등 내 물건 양해없이 함부러 가져가서 지들이 쓰고.
내 가방을 축구공마냥 뻥 차고 슬리퍼도 뺏어서 던지곤 했었지.
극심한 폭력에 시달리니 얘들은 날 무시하고 불안해서 공부집중도 못 했다. 하긴 머리통이 경지수준에 집중력 앰병이라 밑바닥 성적이었고.
중3땐 수맹에 전의 내신성적이 안좋았으나 나름 암기과목 위주로 공부했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되도 않는 머리 굴려가며 시험 준비도 했었지. 경지 특대로, 수학 영어는 못 해도 국어.사회 과목은 진짜 잘했었다.
내 학창시절 유일한 업적으로 반 46명중 삼십몇등에서 11등까지 오른거 딱 그때였다.
근데 내가 음침하고 이상해 보였는지 처음 호의적이었던 반 얘들도 점차 날 멀리 하고 왕따를 당했었다.
재수없다고, 꺼지라는 소리도 들었었고 혼자 맴돌았었지.
다행히 고등학교는 인문계를 갔으나, 공부 의지 상실하고 고1땐 31명중 28등으로 떨어졌었다.
고1땐 진짜 극심한 따돌림 언어적 폭력을 당했으며 중학교 동창이 내 틱증상을 놀리고 돈줄 노릇까지 했었다. 같이 다니긴 했어도 걔한테 끌려다니고 먹을꺼 사주고 차비 대신 내주는게 일상이었다.
고등학교 내내 거의 혼자 다녔으며 고3땐 덩치 큰 3명 꼬봉, 샌드백신세로 전락했었지. 야자시간에 날 때릴려고 셋이 양쪽에서 막고 날 심하게 구타했으며 이유는 내가 단지 싫어서, 재수없고 괴롭히는게 재밌는거 뿐이라고 했었다. 그래놓곤 졸업식날 같이 사진 찍자고 친한척 하는게 진짜 소름돋았지.
대학교는 수능 내신 다 망쳐 3류 전문대로 갔었다.
중고등학교때와는 다르게 과특성상 여자가 더 많고 얘들도 착했으나 그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고 아싸였었지. 더 큰 문제는 머리가 빠가에 경지라서 학업 진도나 과제도 제대로 못 하고 F받고 자퇴했었다.
여기저기 아르바이트, 동대문 의류시장,식당,피씨방에서도 일했으나 혼자서 일 제대료 못 하고 빠릿하지 못 하다고 나이적은 얘들한테까지
개무시 병신취급 당하고 1년이상 다녀본적이 없었다.
심하면 3일만에 짤리기도 하고.
나같은 경우는 특히 문제가 심한 단기기억상실, 주의력 결핍,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이다. 했던 질문 또 하고 한가지에 계속 집중 못 하고 내가 방금 뭘 했는지 기억이 전혀 안 난다.
거기다 복합틱장애에 알콜중독까지 있다.
37처먹고 연락처에 아는 지인이라곤 가족 빼고 연락만 하는 지인,기타등 일곱명뿐. 성욕은 왕성한데 여친 사귀어본적도 없고 꼬셔서 해본적이 없다.
모아둔 돈도 없고 학력은 고졸에 머리통 크고 키도 작고 잘 하는거 전혀 없다.
어울려다니는 친구.지인 아예 없고 중고등대학 동창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부모집에 얹혀 맨날 스마트폰 시청. 폭딸이 전부다.
신세한탄하며 혼자 병째로 술마시니 간경화 증세에 건강도 나쁘고 집안도 가난하고 앰창 집안에 앰창 인생이다.
이상, 중고등학교 왕따빵셔틀 앰창 인생에 친구 지인 아예 없는, 가난하고 경지장애 틱장애 가진 37 노총각 푸념이었다.
나이가 드니 딴건 몰라도 진짜 혼자가 너무 외롭다.
날 이용하려하고 호구노릇 당하고 인간관계 혐오감도 들고
조현병 증세도 있다. 그저 같이 어울려다니는 순수한 친구 지인들 두세명이라도 있음 좋겠다.
누굴 탓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런 모임이 있을텐데 찾아서 그들과 교류하세요
돈있거나 힘있을때나 좋은친구 있습니다
힘있는 이들에겐 선하기짝이 없는 이들이
착하고 힘없는이는 악귀처럼 짓밟고
할킵니다 착한이의 은혜를 입은것들이요
제가 본인에게 너무 잘해준다고 여기면서도
저를 짓밟고 공격하던 자들이 힘있는 이들에겐
본인에게 잘해준적 없는 이들에겐 다 천사같은 이들이었습니다
조현병은 약을 먹으면 사는데 지장없으니 좌절하지 마시고
열심히 돈벌어 여행도 다니시고 공부도 하시면 그닥
외롭지 않게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만날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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