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여러분 여러분 제가 엄청난 잘못을 하였습니다..
QM5(이미지에는 QM6로 표기하였으나 QM5 입니다.)에 뒤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고 계셨고
회색 차량입니다. 저는 검정 쏘렌토 차량이며.. 혹시 저랑 언쟁으로 싸우셨던분이 계십니다.
제가 잘못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계속해서 생각나서 혹시나 여기 활동하고 계신다면
직접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나 지나가다 만나면 제가 직접 앞에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꾀죄죄한 저의 모습을 들이밀며 화내는 모습에 두번 놀라셨을텐데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변명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
사건 발생은 이러합니다.
월드컵 경기장 방면에서 백운교차로 가는 방향에
50 과속카메라가 있는 신호위반 과속단속 구간의 4거리 장소에서 초록색 유도 차선이 그려진 곳입니다.
1차선은 좌회전 / 2차선은 직좌 / 3차선 직진 / 4차선 우회전 입니다.
QM5 차주분께서는 유도선을 잘 따라가셨고 (2차선 -> 1차선으로 정상 진행)
저는 직진이다고 판단되어 3차선 -> 1차선으로 진짜 뭐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원래는 이미지처럼 유도선을 따라가야 합니다.(3차선 -> 2차선)
QM5 차주분과 사고날뻔 하여 길게 크락션을 울렸고
이윽고 QM5 차주분께서 창문을 내리면서
"정당하게 초록색 유도선으로 가고 있었고", "내가 매일 출퇴근 하는 길이다", "저기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라고 하셨으나 저는 오히려 말을 끊으며
"그렇게 운전하면 안된다." "좌회전 차선인데 잘못 진입했다" 라며 다짜고짜 화를내었습니다.
그리고 백운 교차로 가기 직전 전 사거리에서 QM5 차주분과 다시한번 언쟁이 발생하였으며,
제가 오히려 화를 내며 잠시 내려서 블랙박스 확인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QM5 차주분과 언쟁을 하다 QM5 차주분께서 사과하시길래 저도 그자리를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해서 블랙박스를 보고 제가 틀린것을 보고 식은땀이 막 나기 시작하더군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과해야하는데.........
입이 열개라도 모자랍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화가 많은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상대방이 잘못했더라도, 에이 그럴수도 있지하고 걍 가시면 됩니다.
괜히 언쟁하다가 기분만 상해요...
제 경험상. 니잘못 네잘못 따져도 다 부질없습니다.
그래 그럴수도 있지 뭐 안좋은일이 있나보지
하고 갑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