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로 부터 어이없는 대우를 받아서 글을 작성합니다.
회원님들의 추후 대응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신속한 내용 전달을 위해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가감없이 감정 담지 않고 사실만을 작성하겠습니다.)
1. 선물로 아더에러 자라 롱패딩을 선물받음
2. 포장을 뜯는 과정에서 옷이 살짝 찢어짐
3. 매장 수선을 맡기는 게 가장 좋다고 하여, 자라 매장에 수선을 맡김(2022년 12월 18일)
- 수선 접수한 직원이 이번주 수선 맡겨 수선이 가능 여부와 수선비용을 연락해주겠다고 말함.
4. 계속 기다렸으나 연락이 안와서, 12월29일 다시 방문함.
- 수선 가방이 없어서 아직 수선을 보내지 못했다고 함. 최대 15일에서 한달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받지 않았냐고 말함.
나는 그런 얘기 못들었고, 빨리 수선 보내달라고 말함.
5. 2023년 1월 20일까지 계속 연락없음. 매장 전화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자라 홈페이지에 문의글을 남길 수도 없고. 자라 고객센터 채팅으로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채팅함.
6. 1월 20일 매장에서 전화옴. 3만원 수선비 나왔는데, 연락한다는 걸 깜박했다고함. 수선 다 하면 연락할테니, 매장으로 찾으러 오라함.
-나: 매장 찾으러 가면, 또 시간이 지체되니 수선하면 나한테 바로 보내달라고 요청함.
-매장: 수선실에 확인 후 연락준다고 함.
7. 1월 30일(오늘) 자라 서비스센터에서 연락 옴. 수선실에서 난로에 옷이 탔으니, 구매가격 알려주면 돈 입금해주겠다고 함.
-나: 아니 지금 수선 맡긴지 40여일 지나서 구매가격 입금하겠다면 다냐, 이미 겨울 다 지나가고 있다. 이게 대체 뭐하는 거냐
-자라: 그럼 고객님이 수선업체에 직접 연락해 봐라, 우리 잘못이라기보다 수선업체 잘못이다.
-나: 무슨 그것 또 말도 안되는 소리냐. 내가 수선업체에 수선 맡겼냐. 자라에 맡긴거 아니냐. 자라에서 제대로된 보상해야할거 아니냐
-자라: 알았다, 다시 연락 주겠다.
지금까지 상황이 이렇습니다.
진짜 너무 황당한 자라의 대처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요?
그냥 구매가격(선물 받은 거라 제대로된 가격도 모릅니다.) 받고 끝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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