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요일 인터넷 쇼핑으로 음료수를 받았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여쭤볼께요.
전 인터넷 쇼핑은 거의 양파 고추 뭐 이런 등등 가벼운걸 많이 시켜요
딱 한번 콜라 24개 들어있는 음료수 2박스 무거운거 시킨게 다예요..
그런데 그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저희 집은 엘베없는 4층이거든요
그때도 기사님 드시라고 음료수 걸어놓으러 나갔더니 벌써 두고 가셨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 신랑이 예전에 눈 치우다 허리를 삐끗하고 나서 허리를 잘 못 써서
음료수를 몇달치 시켰어요
음료수가 10만원들었으니 양이 좀 많기는 했어요
그래서 저희 신랑이랑 기사님한테 미안하니깐 음료수랑 빵 걸어두고 메모 남겨두자 얘기를 하고
다음날이 됐는데 당일 배송이 되어서 바로 왔는데..
문제는 기사님이 아침부터 전화와서 가지러 내려오라는거예요
그래서 그때까지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기다렸는데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전화가 와서 가지러 내려 오라네요
전 택배는 문앞까지 가져다 주기에 인터넷이나 홈쇼핑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왜 택배를 제가 내려가서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음료수가 무거운건 알겠지만 그래서 배송비를 주고 사는건데...
며칠을 고민하다 내가 잘 못 생각하나 하고 혹시나 글 올려봐여
가지러 내려 오라는건 처음인지라...
큰돈받고 갖다주는것도아니고 6~7백원 받고 갖다주는데 그렇게 많이 시키시면
미안한 마음정돈 가지세요..
한두박스라면 모르겠는데.. 10만원어치면... @.@;;
큰돈받고 갖다주는것도아니고 6~7백원 받고 갖다주는데 그렇게 많이 시키시면
미안한 마음정돈 가지세요..
님하신 말씀 쉽게 나올까유
아마 님이 나서서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따지지 않을까유?
남자라면 그까짓꺼 함께 하지 모 할 수도 있어요.
택배기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도 되요.
님도 이해되요.
이상한거 아닌데, '서로 배려하는게 좋다'하는 관점에서 보면 작게나마 도와주는게 맞을거 같아요.
배송비는 최소한의 서비스 이용료라고 생각합니다.
너무하네요
보름치 마트에서 사던가...
져는 너무 무섭습니다.
고양이간식캔이나 사료 모래같은거 4층에서 주문하는데 1층 저희가게에 맡겨두라고 해요.저도 고양이키우고 고양이용품 무거운거 아니까 보관해줍니다.택배기사님들도 무거워요.그리고 글쓴이님처럼 한꺼번에 택배비 다주고 시켰다 하더라도 택배기사님 병원비가 더나오겠어요ㅡㅡ;;음료250짜리캔 한박스에 7.5리터예요.10만원치면 4박스정도 되지싶은데..ㅠㅠ뭐든지 적당히..
그래서 분실 위험으로 다 집앞 배송이예요
나만 잘살면돠고 남들 모름...
부모가 문제여....
넘치면 담에 또 시키면 됩니다.
당신도 4층이니까. 힘든거 알자나요.
몇달치...
말하지맙시다.
저는 잘했냐 잘못했냐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분들이 댓글 주신거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글은 님이 본문에 쓰신 글입니다…
근데 대댓글을 보면… 댓글로 의견 주신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자세라기 보다는… 님 의견을 굽히지 않으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드네여…
애당초 답정너라면 왜 글을 올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원사격이 필요한데 그렇질 못하니 자꾸 반박에 억지
저도 물은 못시켜요 엘베 이용하는데도 죽겠어요
옮기지만.. 그것을 연속으로 두번 한다거나 아니면 4번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4층까지 맨몸으로 두세번 하면 힘이 들자나요
사람 사는게 똑 같아요.. 조금 나눠서 시키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세일 많이했음 100만원어치라도
시킬 태세.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그깟 음료수,기사님들 운전석에 2~30병씩 쌓여도 소변문제로 좋아하지도 않는 음료수!!
이런게 갑질인데
본인만 모름.
답정너
다른 분들 입장을 듣고 귀기울일거 아니면 뭐하러 물어봤는지;;; 참.
옹호해주길 바랐나 봄. 공감능력 제로임. 더 힘든 일을 돈도 안받고 해주시는 남편분.. 그게 잘못이란것도 인지를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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