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이랑 찰밥이다요~~^^
마미께서 어제 저녁 갖다주셨다요~히힛~^^
매생이 굴국도 맛있게 냠냠냠~~~
얼마 전 저의 이모 할머니, 엄마의 이모님께서 돌아가셨어요~
이모 할머니의 생신이 정월 대보름이였어서...
매해 정월대보름날이면 친척들이랑 이모할머니 댁에 종종 모이곤 했었는데...
그러다 코로나로 모임도 못 하게 되고 ,
이모할머님은 그 사이 요양원에 입원하셔서 면회만 가끔 갔었는데...
올해 초에 돌아가셨답니다.ㅠㅠ
저의 외할머니도 97세에, 이모할머니도 97세에 영면하셨는데..
이번 정월 대보름날은 이모할머니가 떠나신 첫 해라 그런지....
이모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마 엄마도 ,오촌이모,삼촌도 많이 생각나시겠지요....
오늘 엄마의 찰밥과 오색나물을 보면서 문득 그리워집니다..
어렸을적 모두 다 함께 모여서 하하호호 깔깔깔 웃던 그 시절이요...
다시 올수 없는 시간이니까...
오늘도 열심히, 즐겁게 보내야 겠습니다~~~^^
우선 맛있는 찰밥과 나물부터 맛있게 먹어볼께용~~~~
보배님들도 올 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럼거리까지 크으ㅠㅜ♥
달보며 소원비셔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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