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다니던 김X네 머리카락 나왔길래
꺼내어 휴지에 감싸놓고 마져 음식 다먹고
계산할때 머리카락 나왔다니까 '잉?' 함.
'그럴리가 없는데' 하길래
테이블 위에 올려놨으니 확인하시라,
휴지 위 확인하더니 미안하다고,
난 괜찮다 그럴 수 있다 계산잘하고 나옴.
한달이 채 안되어 다시금 방문
또 먹으려는데 머리카락 발견.
먹지도 않고 직원 호출. 음식에 머리카락 있는거 보여주며
지난번에도 머리카락 나왔는데 오늘도 이게 뭐냐 했음.
새로 음식을 가져다 주겠다 하는데 보니까
머리카락만 건져내고 그릇만 물에 씻어진 다른 그릇에 옮겨서 오더란.
(김x네 사이즈 다 고만고만 할테니 보려하면 보임)
그거보니 이 브랜드 자체가 정뚝떨(정이 뚝하고 떨어짐).
계산대 가서 계산하고 그냥 나옴. 이후로 단 한번도 가지 않았으며
주변에 늘 이야기 해줄 정도로 마상(마음에 상처)입음.
그리고
머리카락 뿐만이 아니었음을...
23세기 다가올 먹거리 걱정에 선도적인 곤충콜라보 진행중...
근래에도 저런 후기가 올라올 정도이니.. 호달달
다음에 또 갔져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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