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을 깔끔하게 할수 있는데 뭐 서울은 표준어라 사투리라고 할수도 없는데
굳~~~이 서울말이라고 하면 이거를 들을수 있겠네요. "밥먹었니?" "너 어제 어디갔었니"
"배 안고프니?" 이게 서울사투리에요..
깍쟁이라는 말도 자주쓰고요. 예전에 노래중에 "오빠는 풍각쟁이야 음" 이런 노래들어봐도
저 단어많이 쓰인걸 알수가 있죠.
수원에 살던 외삼촌이 경기남부 사투리를 알려줬는데 여기는 "~거" 로 끝납니다 . 수원,화성 이쪽
사투리. "어제 어디간거" "엄마 어디가신거?" "밥먹고 온거?" 끝에가 거로 끝나죠 잼씁니다 ㅎㅎ
그리고 서울에서 시내논쟁이 있었는데 "서울에 시내가 어딨냐?" 하던분들 많죠? ㅋㅋ
이해갑니다. 근데 사실은 시내가 있었어요..
서울이 얼마나 큰데요. 그래서 일보러 가시는분들.. 아줌마 할머니들이 "오늘 시내 가따온다~"
하던 말은 서울 사대문안에 다녀온다는말..
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종로,명동 여길 통틀어서 시내라고 하는거죠 ㅋㅋ
어렸을적에 시내라고 하면 대충 알아들었어요. 지금은 의미가 퇴색해서 서울에서는 시내라는
단어가 없어졌지만..
대충정리가 되었을라나요? 갑자기 생각나서 뻘글하나 쓰고 갑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시내는 사대문 안쪽이긴 했을거예융.
게다가 요기처럼..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007808
강남이 서울이 된건 60년 정도 되었네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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