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로 그런 결심을 하시고 실행을 하시려는건지..
단순 어그로를 끄시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수없이 어려운 시기와 사기등을 당해본 경험자로써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몇말씀 올리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까지 대출, 카드 할부라는것도 하면 안되는줄 알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한창 주변에서 영끌해서 집을 사야한다고 할 때에도..
무슨 집을 대출을 껴서 사?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요.
그정도로 내 수중의 돈이 아니면 절대 쓰면 안된다고 할 정도였고 보수적이었습니다.
처음에 가장 크게 맞아본게 (사기는 아닙니다)
현금 판매로 인한 세금 징수로.. 약 1억정도의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 인생에 가장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정말.. 그냥 죽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죠.
실제로도 거의 3개월간 미친놈처럼 넋을 잃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더 큰 일들(사기)을 당할때는 좀 담담했습니다.
내 인생에 대출이 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사업 대출로 3억을 대출받아서 투자한게 1달만에 휴지조각이 되기도 하고..
코인투자로 몇십억을 날리기도 하고..
지인한테 투자한돈을 못받아서 고소 고발까지 가기도 하고 말이죠.
근데 이때는 정말 별 생각이 안들더군요.
처음에 죽을것처럼 힘들었던 1억정도 맞은거에 비해
금액은 몇십배가 더 큰 손실을 봐도 그냥 덤덤했습니다.
그냥 뭐.. 살다보면 이럴 수도 있구나 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가진건 많진 않아도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그냥.. 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생각만 있으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일어섭니다. 다시 재기하는거 물론 어렵습니다만..
일단 실천을 해 보고 좌절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 케이스 일 수도 있습니다만
희망이 있으니 노력을하고 기회도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포기하고, 좌절만 하면 될것도 안됩니다. 나에게 오는 기회조차 잡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든.. 해보겠다 하면..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죠?
저는 이 말은 틀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운99.9 기 0.1 입니다.
그렇다고 기술이 하나도 없는데 운이 좋길 바라는건 어불성설이구요.
기본적인 가닥이 잡혀있는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기회를 잡는것.
그 기회를 잘 활용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성공의 비결이라 생각 합니다.
좋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옵니다. 언젠가는요.
그 기회를 잡는건 본인의 의지에요.
그 의지를 꺽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지가 없으면 오는 기회도 잡지 못합니다.
무조건 살아보세요. 의지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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