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목처럼 전세 살고 있는 1인가정 입니다.

금액까지 밝히긴 좀 그렇지만 많은 금액은 아니고 대출이 아닌 100% 제 돈 입니다.

계약서 작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하고 이때 계약서 작성을 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바뀐 집주인이 기존에 작성한 계약서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현재 기존 2년 계약 끝나고 묵시적 갱신(?)으로 된지 6개월정도 됐구 이후 따로 계약서 작성을 하진 않았습니다.

집주인이 기간될때 계약서 작성하러 방문한다고 했는데 오지 않았어요.

오늘 (거창하게 표현하면)제 자산을 좀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전세형태를 바꿀려고 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낮추고 반전세로 바꿔볼까 해서 집주인분한테 문자로 연락 드렸구요.

집주인이랑 통화했는데 돈 없다고 합니다. 다 썼대요.

지난번 갱신하기 직전 연락했을땐 제가 계약 안하고 다른 곳으로 계약할시 계약금 필요하면 돈 빼줄수 있냐고 물었을땐 빼줄수 있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럼 혹여 제가 중간에 나간다고 할때 계약금으로 쓸 전세금 일부 받는거 마저도 힘든 상황이기도 하구요.

다행히 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아쉬우면서 돈을 다 썼다는 거에 당황하기만 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떤지 감이 오질 않아요.

통화 후 느낀건 집주인이랑 연락은 됐으니 전세사기는 아닌거 같다, 그리고 통화했을때 집주인이 그냥 오래 살아라 라고 이야기 한거....................이거네유.

어찌된 상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