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저녁먹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었는데
신호대기중에 갑자기 차에서 퍽하는 소리나길래
어? 뭐지 순간 차에 이상있나 생각이 들었는데
백미러 보니 뒷차가 ㅎㅎ
내려서 운전자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접촉부위 확인했습니다
흠집 아주 조금 난 상태라서 그냥 5만원만 달라고 했습니다
외국인이었는데 그쪽 근처가 산단이라 한국와서 일하는 노동자같더라구요
아이도있고 와이프도 같이 타있는거 보니 타지와서 고생하는데 그냥 5만원만 받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것만 받았습니다
올해 초인가 저도 운전하다가 남의차박고 그사람 입원비로 100넘게 타가서 보험 이번에 갱신하려고 보니 거의 2배가 올랐더라구요
이래서 보험처리안하고 합의보는구나 싶었음..
그 이후로 뒤에서 제차 박은게 이번이 2번째...
작년까지 10년 넘게 무사고였는데....
물론 큰사고는 아니었지만..
올해는 일이 좀 잘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과속하거나 트럭이 뒤에서 박은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ㅜㅜ
이름보니 베트남국적이던데
출퇴근은 흐름한차로 하고 어디 나갈때는 gv80 새차타고 다니더라구요.
제주변에 공장터 빌려서 중고차 수출 하는곳에 자주보입니다.
그친구들 좋은아파트 월세살고 차도 온가족이 하나씩 몰고다느는거 많이 목격합니다..
저희아파트에도 몇가구 살구요..
잘사는 부류들이지요.
공장노동자들은 가끔 자차타는사람은 있지만 거의 못봤고 오토바이정도 타는건 흔해요..그친구들은 공장기숙사나 흐름한 원룸단지에 많이 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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