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사설구급차 기사입니다.
요즘 사설구급차 이미지는 어떠신가요?
저는 위급하거나 응급환자가 아니면
사이렌은 일절 키지 않고 드라이브하듯이 경광등만 키고 다니고해서 그런지 지역내에선 칭찬을 받네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늦은저녁 - 새벽에 이송 후 사무실 복귀때
고속도로를 타는 경우가 꽤나 있는데
저도 뭐 안보일땐 상향등을 키지만 멀리서 차량이 오는것
같은 빛이 보이면 바로 끄긴 합니다
아무래도 스타리아 차량이다보니 화물차 버스 그리고 저희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차량을 운전 하는 분들은 더 쌔게 받을 수 있다보니 일부러 라도 끄는거 같습니다.
근데 눈뽕 당하라고 하는건 아니겠지만 서도
계속 키는 사람들은 어떤심리를 가지고 있는걸까요...
우리 보배형님들은 매너를위해서 끄실까요?
아니면 안보이니 어쩔수 없이 계속 키고 가실까요 ㅠㅠ
저번에는 화물기사님께서 화가 나셨는지 같은 2차선에서 가던도중 뒤에서 상향등을 껏다 켯다 반복 하시던데
처음엔 제가 잘못했나 했는데 저희도 눈뽕맞고 아우씨 하던차 여서 아 저분들한테 하는거구나 라고 느꼈슴다 ㅎㅎ
상대방을 위해서 귀찮더라도 배려를 해줫으면 하네유 헤헿
오늘은 현충일 태극기계양했습니다.
휴일 편하게 지내세영
전면썬팅 심하게하니 당연히 야간 고속도로가 어두워서
상향등키는차가 많아요
전면썬팅은 위험함
전차종이 오토가 적용되면 좋겠네요.
모르겠고 내가 안보이는데 어떻해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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