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재떨이도 하나 생기고 의자도 추가되어있네요
몇일전 출근하면서 애기 어린이집 등원시키려고 엘레베이터 1층 내리는순간 담배냄새가 너무 나더라구요.
나갔더니 70?80대 정도 되시는 할아버지께서 흡연중이시더라구요.
'할아버지 여기 공동현관문앞에서 담배태우시면 건물내로 연기가 많이들어옵니다. 주차장 안쪽이나 다른곳에서 흡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돌아오는건..
니가뭔데 여기서 펴라 마라냐? 거짓말치지마라 무슨 안에서 냄새가 나느냐? 내 작은아들이 이 건물 지었다. 이런건물 7개나있다. 내가 누군지아냐? 라더군요.
여기서 일단 심상치않음을 감지했습니다.
'할아버지 제가 거짓말할 이유도없고 한건물 살면서 같이 이용하는곳에서 담배태우셔서 냄새가 나서 이동해서 흡연해주시길 부탁드린거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공동으로 이용하는곳인만큼 서로 배려해주셨으면 좋겠다'
이후 애미애비없이자랐냐? 등 자식까지 들먹이면서 욕설시작..
신고하겠다 하니
해라 내 작은조카가 지구대장이다. 등등..다시 주변자랑 하시더라구요.
더이상 인내심이 바닥이 나버려서..
퇴근후 재떨이는 치울거다라고 말씀드리니. 하니 치우면 차 박살내버리겠다고 하시는데..
잃을게 없어보이는 할아버지같으신데
참고만 살아야하나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심지어 금연건물 붙어있던 스티커?판? 이건 사라졌네요..
세상살면서 다른사람 움직이게 하는게 제일 힘듬
줘팰거 아니면 가능한 많은 사람 끌어모아서 압박해야죠
조용히만 있어도 대접 받을텐데 저렇게 꼴불견을 떨어서 욕을 먹어요
까불지좀 마세요 진짜
이동해서피면 그곳사는사람들이 또 뭐라하고.. 조금씩 이동하다보면 동네 벗어나야되요 ㅋ 빌라촌은 이동해서 담배필장소가 없음
빨리 뒤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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