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의 경우 해결 방법입니다
안통하는 집도 있을겁니다
90년대 후반 지어진 구축 살아서 그냥 막 걸으면
발 망치 소리 엄청나는 아파트 입니다
쿵!쿵!쿵!쿵!
저도 윗집 발망치 소리 때문에 1년?? 고통을 격다가
몇 번 올라가서 얘기도하고 그랬죠
저의 층간소음 해결 방법은
윗 집과 친해지기 였습니다
명절만 되면 과일 가지고 올라갔고요
명절 아니더라도 뭐 줄게 생기면 가져다 줬습니다
사서 간건 아니고 시골집에 과일이 넘쳐나긴 합니다...
윗집 핸드폰 번호까지 알게되서
문자로 간간히 소통도했고요
지금은 언제 층간소음을 격었나
생각도 안날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발망치 소리가 아예 안날 수 없는 구조라
가끔씩 나긴 하지만 소리의 크기가 신경 안쓰일 정도로
반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발망치 내는 사람은 자기가 걸을 때
바닥이 울린다는 것을 인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윗집 사람들에게 아래 집에 사람이 있다"
이 생각이 항상 들게 끔 나름의
가스라이팅?? 작전을 쓴거죠
암튼 그렇습니다 ㅎㅎ
한창 격을 당시는 가서 깽판을 쳐야되나 우퍼 스피커를 달아야 되나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함보자 난 뭐가 남아도나.. 반생이. 못. 마대.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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