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포항출신)와 부부동반으로 어제 서울의 봄을 봤습니다.
친구 정치성향이 국힘쪽이라 반응이 궁금했는데 '전두환 개새끼'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더군요.
근데 웃긴게 전두환은 전두환이고 국힘은 국힘이라는 입장이더라고요.
뿌리가 무슨 상관이냐 지금은 그때의 영향력은 사라졌고 완전히 다른 세력이라고 합니다.
결국 아무리 이런 근현대 관련 영화가 나오고 대박을 쳐도
어릴적부터 세뇌된 정치성향을 바꾸는건 어렵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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