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무능함에 직업윤리 문제마저 드러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문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내홍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 핵심 선수들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벌어진 충돌로 인해 대표팀 보이콧을 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표팀 사정을 아는 축구계 관계자는 손흥민과 이강인 간에 벌어진 상황을 전하면서 “손흥민, 황희찬(28·울버햄프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이강인이 A매치에 선발되면 보이콧하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며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이 최악의 상황에 부닥쳤다고 전했다.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에서 발생한 내분의 심각성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팀의 핵심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몇몇 젊은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일찍 끝내고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등이 탁구에 동참한 선수들입니다. 이에 대해 주장 손흥민 선수가 제지에 나섰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언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손흥민은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물리적 충돌은 YTN이 접촉한 현직 국가대표 선수의 에이전트를 통해서도 확인됐습니다. 일부 선수들의 경우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에 대한 보이콧 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충돌은 팀 내에 이미 존재하던 일부 선수들 사이 갈등을 더 증폭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급기야 고참급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글고 호주전서 패널티킥 얻었을대 공잡아서 황희찬한테 가져다준 강인리
쓰읍,,,,,,,
이준석과 좀 비슷 ㅋㅋㅋ
보이콧얘기 나온거 맞다는데요????
이강인이랑은 같이 못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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